인생에 한 번은 꼭, 사찰 가이드
사찰기행
삼귀의와 오계를 받아 불자가 된 이후, 예전에는 관광지로 다녔던 사찰을 이제는 좀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수행을 하고 나를 돌아보는 데에 큰 절, 유명한 절이 무슨 소용일까 싶지만 오래된 역사를 훑어보고 싶은 깨닫지 못한 불제자의 가벼운 욕망을 부러 지우고 싶지는 않다.

혹시나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2주 연속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처음엔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첫 주엔 비가 내렸고 두 번째 주엔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날씨만큼은 내 계획을 잘도 비껴갔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두 번의 방문이 각자의 색깔을 갖게 됐다. 첫 번째 방문 — 네 식구의 마지막 방학 외식 첫 주는 오랜만에 네 식구가 함께한 날이었다. 두 아들 모두 개학을 코앞에…
This entry is 1의 33 in the series 사찰기행 순례자의 길, 오헨로 오헨로란 무엇인가 고보 대사와 순례의 기원 88개 사찰 이야기 오세타이 문화 걷는 사람들 실제로 어떻게 걷나 오헨로를 꿈꾸며 오헨로 — 1,200년의 길을 걷는다는 것 일본 시코쿠(四国) 섬에는 조금 특별한 길이 있다. 88개의 사찰을 차례로 돌며 걷는 순례길, ‘오헨로(お遍路)’다. 총 거리는 1,200킬로미터에서 길게는 1,400킬로미터….
홍성으로 가는 길, 무심코 들른 곳에서 나는 한국 미술사의 거장을 만났다. 고암 이응노. 부끄럽게도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게, 그의 미술은 마음을 움직이는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건축도 예술, 작품은 그 이상 이응노 기념관 자체가 건축대상을 받을 만큼 근사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작품들은 건축의 아름다움마저 넘어서는 감동이었다. 추상화라고 하면 어렵고 난해할 거라는 편견이…
This entry is 1의 33 in the series 사찰기행 사찰기행 인생에 한 번은 꼭, 사찰 가이드 오대산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강원도 평창군) – 5대 적멸보궁 법륜사 (경기도 용인시)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 – 조계종 25교구 본사 용덕사 (용인시 처인구) 용주사 (경기도 화성군) – 조계종 3교구 본사 직지사 (경상북도 김천시) – 조계종 8교구 본사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