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지인이 인정한 진짜 제주 맛집 12곳
관광객보다 제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오래된 맛집 12곳을 소개하는 글. 콩국, 각재기국, 돔베고기, 몸국, 전복죽 등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부터 숨은 분식집, 빵집까지 지역·메뉴별로 정리. 각 식당의 위치, 가격, 영업시간 정보 포함.
관광객보다 제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오래된 맛집 12곳을 소개하는 글. 콩국, 각재기국, 돔베고기, 몸국, 전복죽 등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부터 숨은 분식집, 빵집까지 지역·메뉴별로 정리. 각 식당의 위치, 가격, 영업시간 정보 포함.
수원에서 꼭 가볼 만한 맛집 100곳을 소개합니다. 수원화성·행궁동부터 인계동, 영통, 장안구까지 지역별 대표 맛집과 메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불곡산(佛谷山) 중턱, 1992년 대충 대종사가 창건,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직할 사찰. 14년에 걸쳐 완공된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 미륵보전(높이 33m)과 국내 최고 높이의 미륵대불(17m)이 있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 늦잠과 낮잠으로 시작한 주말, 두 배로 오른 한의원 진료비를 지나 도심 속 대찰 대광사에 이르렀다.
조급한 마음으로 떠난 김제 금산사 순례기. 낚지볶음과 로컬 카페, 국보 미륵전과 대적광전, 비 내리던 오후와 작은 서점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俗離山)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의신조사가 창건, 조계종 제5교구 본사 현존하는 유일의 목탑 팔상전(국보)과 쌍사자 석등(국보)이 있는 호서제일가람. 모처럼의 연휴, 서울/경기/충청권에 남은 마지막 교구사찰 법주사로 향했다. 정이품송을 지나 속리산대법주사 현판 아래 들어서니 이미 가을 바람이 불고 있었다.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관음보살, 지장보살 등 대표 불상의 수인과 지물, 그리고 대웅전·극락전·명부전 등 불전의 종류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여기까지 와버렸다 오헨로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우연이었다. 어디선가 ‘일본에 1,200킬로미터 순례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냥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구카이라는 인물을 알게 됐고, 88개 사찰의 의미를 알게 됐고, 오세타이 문화에 감동받았고,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7편까지 써버렸다. 직접 가보지도 않은 길에 대해. 이상한 일이다. 나는 왜 이 길에 끌리는가…
걷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언젠가 오헨로를 걷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1,200킬로미터는 낭만적인 숫자이지만, 그 낭만 안에는 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어떤 방법으로 갈 것인가 오헨로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도보(歩き遍路)”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다. 완주에 40~60일이 걸린다. 하루 평균 20~30킬로미터를 걷는다. 체력 소모가 크지만, 오헨로의 진수를 경험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오세타이를 가장 많이…
낯선 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 오헨로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자꾸 이상한 대목에서 멈추게 된다. 순례자들이 길을 걷다 보면 모르는 사람이 불쑥 음식을 건넨다는 것이다. 편의점 음료수, 만든 주먹밥, 과자, 때로는 현금까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이것을 오세타이(お接待)라고 한다. ‘대접하다’, ‘환대하다’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그냥 친절한 관행 정도겠거니 했다. 그런데 파고들수록 오세타이는 오헨로를 오헨로이게 하는 핵심이라는 생각이…
섬 하나를 다 돌아야 하는 이유 시코쿠(四国)라는 이름은 ‘네 나라’라는 뜻이다. 도쿠시마, 고치, 에히메, 가가와 — 이 네 현이 섬 하나를 나눠 갖고 있다. 오헨로의 88개 사찰은 이 네 개의 현에 고루 흩어져 있다. 우연이 아니다. 각 구역은 불교 수행의 네 단계를 상징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여정 자체가 하나의 수행이다. 발심 —…
구카이, 그는 누구였나 1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오헨로를 진짜 이해하려면 구카이(空海)라는 인물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가 없었다면 오헨로도 없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 구카이가 없었다면 일본 문화 전체가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774년, 시코쿠 사누키 지방(지금의 가가와 현)에서 태어난 구카이는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고 전해진다. 15세에 나라(奈良)로 상경해 유학을 공부하다가 이내 불교에 빠져들었다. 18세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