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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항,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 앞에서 — 화섬노조 역사기행 후기
2026년 3월 27일~28일. 세 번째 제주 역사기행이다. 세 번째라고 해서 발걸음이 가벼워지지는 않는다. 알면 알수록 끔찍하고, 알면 알수록 처참하며,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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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붉은 깃발 아래 꿈틀대는 역동의 도시
일정 2026.01.27 – 01.31 베트남 — 내가 알던 것들, 그리고 더 알아야 할 것들 베트남은 내게는 우상이다. 근 천년간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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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두 번의 발걸음
2주 연속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처음엔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첫 주엔 비가 내렸고 두 번째 주엔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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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재 –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
색을 빼내 드러난 투명한 빛 고명재의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은 일상의 언어로 사랑을 요리하는 시집이다. 시인은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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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스탄불 셋째날 – 테셰퀼 에데림
드디어 긴 여정이 끝나 터키에서의 마지막 날이 됐다. 오전에 예레바탄 사라이(Basilica Cistern)와 시장을, 오후에는 귈하네 공원을 산책할 계획이었다. 예레바탄 사라이(Basi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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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스탄불 둘째날 – 발냄새를 견디고 만난 경이로움
터키에서 가장 화려한 하루였다.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 나는 너무 무지했다. 모스크를 방문하는 만큼 이슬람에 대해 간략히 공부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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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스탄불 첫째날 – 창 대신 카메라를 겨누는 광장
이제 다시 이스탄불이다. 앙카라의 에센보아 공항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날아가면 이스탄불의 사비하 괵첸 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숙소는 Zeyn 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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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3. 성벽과 백조 사이
앙카라 시내 어디서든 고개를 들면 보이는 앙카라성.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로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성벽은 이 도시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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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2. 9천 년 시간을 거슬러, 아나톨리안 문명 박물관
앙카라에서의 첫 식사는 다소 과감했다. 1950년부터 운영된 보아지치 로칸타스(Boğaziçi Lokantası)에 갔는데, 이곳은 터키 정통 집밥 요리를 하는 곳으로 진짜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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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1. 튀르키예의 심장, 아타튀르크
여행도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사프란볼루를 떠나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길, 앙카라에서 잠시 머물기로 했다. 사프란볼루에서 앙카라까지는 230km, 버스로 약 3시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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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초밥 레시피 (4인분)
재료 주재료 단초물 스지메 & 켈프 절임용 기타 1단계: 연어 손질 및 스지메 (소금 절임) 연어 1차 손질 스지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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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엘리트
베트남 곳곳에서 휘날리던 공산당기는 내게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다.현재형인 이유는, 죽었다고 소멸했다고 생각한 공산주의 국가가 여하튼 살아남아 잘 성장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