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전야 폭설을 찍다.
2004년 3월 4일.
경칩을 하루 앞두고 대설주의보 발령.
이즈음의 이런 날씨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군요.



2004년 3월 4일.
경칩을 하루 앞두고 대설주의보 발령.
이즈음의 이런 날씨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군요.



긴 말 않겠습니다.어설픈 취향과 저급한 욕망을 당신께 까보이는 이유를. 위 리스트의 총계는 90만 200원!다행이다. 내 욕망은 생각만큼 비싸지 않구나. 이 리스트는 4십8만 8천 700원.츄파 관련된 글: Nintendo Game Boy – $25,000 투명 책 꽂이 인상적인 명함 (아들이 그린 그림/이름같은 이메일 주소) 2010 한가위 율동 공원 하얀 나비 5천만원 일상과 건강의 공통점 반성
과월호를 몇권 사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메리칸 포토. 1만3천원씩 팔리던 책들이 한달이 지났다는 이유로 1천2백원에 팔린다. 책도 지식의 탈을 쓴 ‘상품’이 되버린 지 이미 오래. 관련된 글: 송소고택 흥, 이 정도 추위 쯤이야. MBA의 투자가치 나의 환칭은… 사루만? 바람난 명랑 소위와 중사, 누가 더 높을까? 5월 22일 한강 로드런 바뀐 웹 저작권, 포털 블로거에게 치명적이지 않습니까?
아침 시간에 생각 없이 켠 라디오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가 흘러나왔고, 잠시 맛을 본 것으로 부족해 여러 트리오의 연주를 재생하고 있습니다. 31세로 요절한 슈베르트는 대부분의 천재들이 그러하듯 살아 생전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만, 이 작품은 죽기 1년 전에 작곡되어 바로 출판되었고 대중적으로도 매우 인기가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슈만은 이렇게 평했습니다. 슈베르트의 3중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인간 세상의 고통이 사라진다….
오늘 2월 13일이 김남주 시인이 떠난 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랍니다. 그의 10주기를 추모하며 평전이 나왔습니다.김남주 평전/ 한얼 미디어/ 2004 늘 그랬습니다.김남주 시인을 읽을 때면 항상 얼굴이 붉어질 만큼 부끄러워 졌습니다.그 당당한 삶의 자세만큼이나 크낙한 그의 시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졌습니다.내 가는 길에 의문이 들어 가슴이 답답해질 때면, 언제나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던.시인이기 이전에 혁명가였던 그의,시퍼렇게 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