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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서른 번째 생일에 오른 신은, 질문의 산이었다.  그 한 여름, 휴가를 내고 혼자서 오른 북한산이 아직도 기억난다.  자비무적. 언제나 인상 깊은  도선사를 지나, 깔딱고개를 넘어 백운대에 이르렀던 그 길. 땀을 흘리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되묻고 되물었지만, 답을 구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어떤 결심이 선 것도 아니었다. 이제 내게 산은 게으른 몸과 다리를 움직여…

  • 거제, 따뜻한 겨울 바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가장 큰 힘이 되주었던 친구이자, 선배이자, 형인, 옥세진.그 형이 살고 있는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내려가야겠다고 맘 먹었던거제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겨울바다, 그것도 남해의…결혼식에도 찾아가지 못했던 불충이 어떻게인들 지워지겠으랴마는힘들게 고른 선물(비키의 추천으로 전동칫솔을 샀는데, 신혼에 잘 들어맞는 선물이다)을 사들고 맘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 첫째날 12/12 pm.09:001년간 한팀에서 지지고 볶던 오정아씨의 퇴사를…

  • 살자

    의지는 삶을 연장시킨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 깨끗하게 살고자 하는 욕심, 평온하게 살고자 하는 관리.웍샵의 후유증으로 이제사 일어나서 중얼 거린다. 의지는,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들어 준다. 관련된 글: 승진의 원천은 무능력? 일. 즐거운. 상 喪 딜도와 섹스토이를 숨기기 가장 좋은 장소 계절 산문. 박준 다시, 일상으로 II 두 사람이 영원히 하나됨을… 수비드 등갈비 바베큐

  • 주말의 명언

    대체로 진보 혹은 어떤 계급의 해방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그 계급에 속한 개개인의 노력을 통해 일어난다.– 해리어트 마티노yoda said : 항상, 그렇다. 삶이 던져주는 가장 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 Jryoda said : 나는 매월 *만원을 기부한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것인가? 자극이 없는 직장은…

  • 5월 22일 한강 로드런

    피스피아 분들과 함께 했던 지난 주 로드런 사진. 🙂당산대교부터 반화대교까지 왕복 18km 조금 안되는 데, 이 코스 정말 괜찮다.아스팔트 상태 극상이고, 굴곡도 거의 없어서 직진 활주 연습에 이상적인 코스.ps. 정말 까맣군. 🙁 관련된 글: 받고 싶은 선물. 퇴근길. 백화점 사진 몇장.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발견한 명언 10년 넘게 사용한 천리안, 마침내 해지하다. 나의 범죄자 스타일은. 반성…

  • 공감하며 듣는 능력 향상시키기

    어느 뉴스레터에서 발췌.알고 있지만 실천은 어렵다.창피하게 난 다섯살 된 아들과 대화하면서도 종종 울컥하곤 한다. [공감하며 듣는 능력 향상시키기]– 상대에게 완전한 발언권을 준다.– 상대의 눈을 응시한다.– 상대에게 온 정신을 집중한다.– 상대의 말을 재생하고 요약한다.– 상대의 감정에 호응한다.– 상대의 입장에 선다.– 듣는 동안에는 당신의 관심사를 유보시켜라. 관련된 글: 질문.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