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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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넘게 사용한 천리안, 마침내 해지하다.

    internet이 활성화되면서 사라진, telnet.web이 대중화면서 천리안(chollian.net)이라는 어려운 도메인은 chol.com 으로 줄어 들었고이제는 atdt01421 하는 복잡한 명령을 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으리라.AT, attention의 준말인 이 헤이즈 명령어들과 씨름한 게 몇년이던가.1200 bps의 속도부터 57,600bps의 속도까지 붙이고 고장내고 업그레이드한 모뎀은 몇개이며무엇보다 강렬한 자극이었던 삐삐비~ 슈아아아악~~ 하는 접속음,그 접속음을 없애주는 헤이즈 명령어 at s11=0 (maybe…)조금이라도 다운로드 속도를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 공감하며 듣는 능력 향상시키기

    어느 뉴스레터에서 발췌.알고 있지만 실천은 어렵다.창피하게 난 다섯살 된 아들과 대화하면서도 종종 울컥하곤 한다. [공감하며 듣는 능력 향상시키기]– 상대에게 완전한 발언권을 준다.– 상대의 눈을 응시한다.– 상대에게 온 정신을 집중한다.– 상대의 말을 재생하고 요약한다.– 상대의 감정에 호응한다.– 상대의 입장에 선다.– 듣는 동안에는 당신의 관심사를 유보시켜라. 관련된 글: 무지개 뜨다 국립 중앙 박물관, 가볼 만하다! [뉴스] 신정아…

  • 명랑대리가 사준 장미/서울역

    아래는 퇴원하고 첫 출근 하던 날, 명랑대리가 선물해 준 장미. 오늘 퇴근하면서, 서울역. ps. 남자도 꽃 선물 받으면, 기분 많이 좋아집니다. 🙂 관련된 글: LongTimeNoSee로 강등된 사람들? 젊은 소설가36인 시국선언문 연민 누드 패치 – 월드 오브 워크래프 (nude patch – world of porncraft) 아침이, 심장 소리를 듣던 날 다시, 시작 옥스퍼드 살인사건 (7/10) 새해

  • (잊고 있었던) 세계 노동자의 날

    상품 배송이 완료됐다는 메일을 받고 알리 익스프레스에 접속했습니다. 아래의 안내문을 읽고서 잊고 있었던 세계 노동자의 날이 생각났습니다. 특히나 ‘많은 판매자자 휴가를 간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노동은 생계를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자아를 실현하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이 성스러운 노동이 물신 자본주의에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지만, 우리가 노동자임을 잊지 말고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모든 일들에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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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서 빌리기 좋은 책

    어쩌다 보니 근처에 있는 시립 도서관을 거의 매주 오게 됐다. 아이들 책을 빌리고 반납하기 위해서였는데 온 김에 내가 읽을 책도 한권씩 빌리곤 한다. 그 경험을 통해 공공 도서관에서 빌리기 좋은 책을 정리해 둔다. 실용 서적 처음엔 요리나 타로 같은 실용 서적을 빌렸는데, 그건 내가 실용 서적을 구입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한번 보고 나면 가치가 확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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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R로 보는 튀르키예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튀르키예 여정의 시작 경계의 도시, 이스탄불 괴뢰메, 첫째 날 – 테마파크 같은 마을 괴뢰메, 둘째 날 – 일출과 그린투어 괴뢰메 셋째날 – 벌룬투어와 우치사르성 사프란볼루 첫째날 – 그림 속의 집으로 샤프란볼루 둘째날 – 고양이가 안내한 아침 앙카라 1. 튀르키예의 심장, 아타튀르크 앙카라 2. 9천 년 시간을 거슬러, 아나톨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