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명랑
메신저로 왕따 만들기 놀이.
🙂

메신저로 왕따 만들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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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콩앱을 사용하다가 발생한 일. 다시 듣기 기능을 찾지 못해 앱의 처음으로 돌아가면 있으려나 하고 홈 아이콘을 눌렀더니, 브라우저를 띄워 KBS 홈페이지로 들어가졌다. 이런 신박한 사용법은 또 처음 본다. 관련된 글: 사람들이 요즘 앱스토어에서 찾는 앱 웹툰의 특징과 볼 만한 웹툰 소개 여름 밤 유혹 – 강남 엄마들이 뽑은 공부할 때 좋은 클래식 인공지능과 인간의…
“A good home must be made, not bought.”– Joyce Maynard어떤 특별한 상황 하에서일상의 사물은 그것이 지닌 본래의 의미보다 많은 것을 우리에게 남긴다.연애를 시작할 즈음의 연시가 그렇고이별했을 때 대중가요의 가사가 그렇다.좋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그렇다.좋은 집도, 좋은 팀도 내가 만들어가야 할 것들이다.ps. for Grrr…그것은 분노를 제대로 분출하지 못한 억눌림의 반어일 수도 있고한박자 쉬어 자신을…
벗들과 함께,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월악은 1990년도에 한번 가보고 15년 만에 처음이군요.아래는 민박집에서 바라본 월악산입니다. 비가 와서 운무가 잔뜩 낀. 비가 와서 산행도 못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지 못했습니다만.좋은 공기와 좋은 벗들은 어떤 것보다도 즐거웠습니다.그나저나, 2004년 여름도 이렇게 가는군요. 관련된 글: 충무 가는 길 가을 바다 다녀오다 민둥산에 다녀오다 미국 오다. 강천산 가다 안면도 가다 어머니 보시구랴 원당…
탄핵 관련 시국 선언문. 본문은 여기를 클릭하시라.혹시, 원문이 사라질까 하여. 남겨진 6월항쟁의 뒷 페이지를 위하여 지난 3월 12일, 한․민당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을 때, 우리는 백범 김구가 암살되는 그 순간을 떠올렸다. 5.16쿠데타를 떠올렸다. 민주주의의 호흡이 한 순간 딱 멈춰지는 느낌 속에서 친일파의 망령이, 뒤틀린 역사의 기나긴 서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을 두 눈으로 똑똑하게 목격했다. 비극의…
출근 길에 김승희의 소설 ‘진흙 파이를 굽는 시간’을 읽었습니다. ‘조지아’라는 이름에 대해 거론하면서, 롤랑 바르트의 환칭(antonomasia)을 건드리고 넘어가더군요. (네이버 백과사전은 스펠링이 틀렸습니다. antonomasia가 맞습니다. 야후 백과사전도, 엠파스 백과사전도 스펠링이 틀리게 나옵니다. 흠…)어쨌건 그 대목에서 나의 환칭은 무엇일까를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사랑에 목숨을 걸지만 자존심과 자의식이 강하고, 속 마음을 거의 드러내지 않으며, 타인의 틈입을 쉽게 허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