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아빠가 빨랑 한줄 써보라고 성화다. .

애기 아빠가 빨랑 한줄 써보라고 성화다. .

Similar Posts

  • 팽이 아이스크림을 예준이에게 하나 주고 하나는 내가 먹으려고 꺼내서 한입…

    팽이 아이스크림을 예준이에게 하나 주고 하나는 내가 먹으려고 꺼내서 한입 넣었는데 민준이가 눈을 반짝이며 다가온다. 내 입에 물린 아이스크림 막대를 힘으로 빼내더니 지손에 들려 있던 치과놀이 장난감을 스윽 내민다. 엄만 아이스크림이 좋다고 그거 달라고 했더니 손이 점점 뒤로가면 장난감을 앞으로 나온다. 관련된 글: 예준이의 능청이 더해간다.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니 덥단다. 그리곤 씨익~… 민준인 졸리면 등으로…

  • 한시간 넘게 저어주며 만든 아 …

    한시간 넘게 저어주며 만든 아빠표 치즈. 예준이가 너무 맛있게 잘 먹는다. 가족이 먹고 싶어하면 해주는게 맞는 말이나 매끼원한다고 시간 걸리는 음식을 할수는 없는 노릇.  가끔 아빠표로 만족하는게 좋을 듯. 관련된 글: 굶어죽겠다 보단 먹을 의욕도 … 민준이가 메탈블레이드라는 예준이의 사과 초컬릿 민준이 얼굴에 멍이 생겼다. 형이 밀쳐서 요즘은 아기들과 한방에서 자는데 그 순서는 이렇다. 예준이-수영-민준이-……

  • 설에 쓸 돈을 찾으러 은행에

    설에 쓸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갔는데 생전 처음보는 돈다발에 민준이 입에서 “엄마, 돈 많다!!!”란 소리가 절로 난다. 부러움이 가득해서 말이다. 민준이는 예준이보다 돈에 더 관심도 많고 돈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아는 거 같다. 관련된 글: 아이들은 원래 그런 것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부주의하고 또한 사… 민준이는 잠들기 전에, 내가 곁에 있는 지 없는 지…

  • 예준이는 또 목감기. 아무래도 …

    예준이는 또 목감기. 아무래도 목이 약하다. 황사 바람이 안 좋았나보다. 관련된 글: 수면 학습법 두어달 키운 도마뱀이 죽었다. … 민준이가 “내일 뽑기 하게 해 비가 무지하게 쏟아지던 날, 14년 11월 15일, 예준이 안경 쓰 민준이 부회장 출마 예준이 교복 3월 27일

  • 눕다

    수족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뛰어다니던 아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바닥 한가운데에 드러누웠다.난 옷이 더러워진다는 이유로 아들을 일으켜 세우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누구든지 누워서 세상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다.옷은 빨면 그만이다.하지만 사람들의 발 옆에 누워 세상을 보는 일은 점점 더 힘들어 질테니 말이다. 관련된 글: 둘째 아들, 태어나다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말을 하여 신기해서 여러번 시켜보았다….

  • 아버지와 나 아주 오래

    아버지와 나 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