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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시간 양치질을 하고 수도물을 컵에 받아 입에 댔는데, 따뜻한 물이 느껴지는 순간. : 사이드 테이블의 서랍을 열어, 작년에 사용하던 챕스틱을 입술에 바르는 순간. : 점심 먹으러 나간 오후의 하늘에서, 쩡 소리가 들리는 순간.이미 겨울이 시작되고 있었다. 관련된 글: 禁酒 戀 (생애 처음) 맛사지를 받다 인상적인 명함 (아들이 그린 그림/이름같은 이메일 주소) 일상과 건강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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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아들로부터 받은 첫번째 편지

    아침 출근 길에 받은 아들의 편지.겉에는 “아빠”라고 씌여있고, 밥풀로 봉했다. 편지지는 모 은행의 광고 전단지인듯 하다. 펼쳐보니 하트가, 감동적이다. 큰 아들 예준이는 매우 거친데, 한편 마음이 여리고 배려도 많고 섬세하다.할머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침 출근할 때마다 “아빠 사랑해” 포옹과 하이파이브와 뽀뽀를 잊지 않는 아들이다. 둘째 민준이는 쳐다보지 않을 때도 많은데 말이다.언젠가는 유치원 버스에서…

  • 이제 막 팀장이 된 당신을 위한 두번째 충고 : 마음가짐

    이 글은 “이제 막 팀장이 된 당신을 위한 첫번째 충고 : 성능 좋은 자판기가 될 것“에 이어지는 두번째 글이다.나는 당신에게 던진 첫번째 충고에 이어 여전히 ‘일관성’에 관한 조언을 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관성’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이번에는 당신이 당신의 팀원을 향한 마음 가짐에 어떤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지를 알려주겠다.만일 당신에게 아들이나 딸이…

  • 치비 갤러리, 좋구나.

    1. 치비 갤러리는 무엇인가?1973년생 쌍둥이자리의 AB형 사나이가 그려낸 일러스트와 짧은 문장 하나. 읽다보면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문장들. 치비는 꼬마란 뜻. 치비갤러리는 꼬마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그 외.. 2. 치비 갤러리 웹 사이트더 많은 일러스트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 http://www.bonsha.com/index.html– http://www.bonsha.com/bonboya-zyu/chibi/chibigallery.htm– 네이버 번역기– 카방클의 치비 갤러리– track [trǽk] n. , v. 「지나간 자취」의 치비 갤러리 3. 윈도우즈 벽지…

  • 토마토 죽어가다

    창가에 토마토 화분이 있다.물만 주면 자란다는 화분을 J대리가 인터넷에서 주문하여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인터넷으로 구할 수 없는게 없다지만 화분이나 곤충 같은 생명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건 아무래도 맘에 들지 않는다.하나는 토마토, 하나는 딸기.뭐가 자라겠나 싶었는데 두 화분 모두 물만 받아먹고서 새싹을 돋아내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딸기는 새싹이 돋아 자라는가 싶을 때쯤 죽었고, 토마토는 제법 키가 자라 빨간 열매를…

  • 베리사인 관련 acquisition 2건

    베리사인과 연관한 인수 기사가 두건.1. EBay Buys VeriSign’s Payment Gateway Unit이베이가 베리사인의 PG(지불수단 정도로 이해하시라)를 $370 million에 사 들였다는 얘기. 2002년 paypal을 $1.5 billion에 인수한 것과 관련하여, 이베이는 결제수단을 온전히 자신들의 system하에 두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2. VeriSign snags Weblogs.com베리사인이 웹로그닷컴이라는 블로그 업체를 $2.3 million에 인수했다는 소식. 베리사인의 인수 목적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