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대리가 사준 장미/서울역

명랑대리가 사준 장미/서울역

아래는 퇴원하고 첫 출근 하던 날, 명랑대리가 선물해 준 장미.

명랑대리가 사준 장미/서울역

오늘 퇴근하면서, 서울역.

ps. 남자도 꽃 선물 받으면, 기분 많이 좋아집니다. 🙂

Similar Posts

  • | |

    도서관에서 빌리기 좋은 책

    어쩌다 보니 근처에 있는 시립 도서관을 거의 매주 오게 됐다. 아이들 책을 빌리고 반납하기 위해서였는데 온 김에 내가 읽을 책도 한권씩 빌리곤 한다. 그 경험을 통해 공공 도서관에서 빌리기 좋은 책을 정리해 둔다. 실용 서적 처음엔 요리나 타로 같은 실용 서적을 빌렸는데, 그건 내가 실용 서적을 구입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한번 보고 나면 가치가 확 줄어들어…

  • "한국의 월드컵은 지겹다"

    ‘우승열패의 신화’에서 박노자가 이미 밝혔듯이, 한국 사회에서 ‘승리한다‘라는 것은 개화기부터 시작된 제국주의에 대한 고약한 동경이며 군사독재의 새마을 운동, 현 중도우파 정권이 외치는 ‘세계화’와 다르지 않다.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경쟁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일상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 치열하고 지독한 한국 사회에서 스포츠는 일상 생활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많은 대중들의 불만을 잠시 환기시켜주는 가짜 승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그것은…

  • |

    소설. 하치의 마지막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을 읽기 전까지, 그저 그런 ‘여고생 감수성’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키친을 읽고 나서는 킬링타임용 글을 문학적으로 쓰는 작가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고, 이 작품은 특히 표지가 맘에 든다.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설국, 그와 무관한 싱글 소설에 대한 단상 소설.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 존재의 필수조건은…

    존재의 필수 조건은 기억이 아니라 망각이다– 숄렘 에쉬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입문! Racing skate! 비오는 7월 어느 날, 부석사에 다녀오다. "한국의 월드컵은 지겹다" RSS 부분 공개의 2가지 이유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10/10)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 습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어떤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  하루에 한줄이라도 무엇인가를 쓰기 하루에 한장이라도 읽기 하루에 한번이라도 맘먹고 스트레칭 하기 ‘하기 싫은데’가 아니라 아예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은 채로 하루가 지나가 버린다.  지인들을 인터뷰 하겠다는 계획은 일년 전부터 머리 속에만 존재하고 있다.  계획 만으로 되는 것른 없겠지만, 지금 수준은 암담하고…

  • 진지

    아무래도 나는 진지한 것에 더 눈이 간다. 아니 마음이 간다는 게 더 정확할 게다.  인스타그램보다는 플리커, 페이스북보다는 블로그, 웹드라마보다는 영화.  세련되지 않아 눈길을 끌지 못하더라도 근원을 탐구하는 진지함의 흔적이 담긴 것이 훨씬 좋다.  모바일의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짧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고 그 시간의 단편의 더 짧아야 더 효율적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었다.  몸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