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현대 과학의 주요 이슈들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주는,
killing time용으로 딱 적합하고, 청소년들이 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우문 하나.
뉴톤 물리학이 무너지던 그 순간 이후부터, 우리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
정해진건 아무 것도 없고, 다만 확률로 존재할 뿐인 세상.
현대 과학의 주요 이슈들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주는,
killing time용으로 딱 적합하고, 청소년들이 보면 좋을만한 책이다.
우문 하나.
뉴톤 물리학이 무너지던 그 순간 이후부터, 우리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
정해진건 아무 것도 없고, 다만 확률로 존재할 뿐인 세상.
이즈음의 트렌드가 coaching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필요 때문에 리더쉽과 조직관리에 관한 책을 보고 있다. 이 책은 최악이다.이 책은 제목을 붙이는 일이 도서의 판매량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다. 제목은 몹시도 흥미로우나 그 내용은 평이하기 그지없거나 비과학적이어서 독자를 어이없게 만든다. 사실 ‘부하를 내편으로 상사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더군다나 이런 책을…
박형준의 시는 애달프고 아리고 처연하다.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을 등지고 은둔한 채 먼 산을 바라보는, 아주 창백하고 가녀린 젊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는 외롭지만 세상을 다시 맞대는 것이 두렵고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더 끔찍스럽다 생각한다. 박형준의 시를 읽으면, 읽는다기 보다 들이 마시는 것에 가깝지만, 차갑게 가라앉은 기분이 전해진다. 호오하고 숨을 내쉬면 하얀 온기가 빠져 나오는…
‘현재(present)’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큰 ‘선물(present)’이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너무 비싸고 재미도 없는데다가 양장으로 나와서 환경오염의 폐해도 있습니다. 관련된 글: 만화. 피바다 학생작품집 1 Akiko Hatsu – 꿈 그리고 환상 소설. 20/100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허수경이 갔다. 혼자서. 먼 집으로. 그리움은 돌보다 무겁다. 강형철 철학이 있는 목공수업 정지돈, 금정연, 오한기, 이상우, 박솔뫼 2024년 2분기 읽은…
― 나 아무래도 안 좋은가 봐. 꿈도 이상한 꿈만 계속 꾸고 어제는 생전 안 나타나던 길순이가 명림이랑 같이 집에 온 거야. 깜짝 놀라서 “길순아, 너 죽었잖아?!” 그랬다? 조직 검사 결과를 며칠 앞둔 언니가 겁먹은 목소리로 전화했다. ― 동네 의사가 괜찮을 거라 했다며? 마음 편히 가져. 너무…
그 남자네 집.박완서.현대문학.2004 80이 넘은 노작가의 감성은 여전히 소녀 같다.부럽다.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보다 죽은 사람들의 세계에 보다 가까워지는 것이라고,그래서 꿈도 들어맞기 시작하고 예감도 들어맞기 시작하는 것이라고노작가는 얘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녀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심장 한가운데에 서 있다. 첫사랑의 그 남자와 그 남자가 살았던 조선 기와집을 소재로 한국전쟁 이후 2004년까지의 시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