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애인들은. 허수경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애인이 보낸 편지를 받지 못한 채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렸고, 그 순간 내 마음 속에 있는 보석같은 순간들이 모두 별자리가 되어 하늘로 올랐다.
별이 환히 빛나는 밤하늘 아래 어딘가 나는 쓰러졌다.
그 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온다.
…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애인이 보낸 편지를 받지 못한 채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렸고, 그 순간 내 마음 속에 있는 보석같은 순간들이 모두 별자리가 되어 하늘로 올랐다.
별이 환히 빛나는 밤하늘 아래 어딘가 나는 쓰러졌다.
그 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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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수익 모델은 고객의 만족도와 종업원의 만족도를 체계적이고 밀접하게 연결하는 데에서 만들어진다. 고객의 만족도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종업원의 만족도는 다소 생경하다. 그러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만족도와 그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고 있는 종업원의 만족도는 당연히 일치할 것. 관련된 글: 자기계발. 8/100 코칭의 기술 31/100 It's not luck 1/100. The Goal 자기계발. 15/100 서번트리더십 자기계발. 42/100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시를 읽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아니 즐겁다기보다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좋은 시를 발견하고 마음에 드는 싯구를 찾아내는 순간만큼 뿌듯한 일은 흔치 않습니다. 김승희 시인은 딱히 마음에 둔 시인은 아닌대, 제목이 눈에 띄어 담았습니다. ‘하물며’라는 말, ‘부디’라는 말, ‘아직’이라는 말 등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부사구의 의미를 확장하고 새롭게 다듬은 시들이었습니다. 이미, 어쨌든, 비로소, 아랑곳없이, 저기요,…
당신…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의 기대. 나 킥킥…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때 당신….그대라는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금방 울…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은 단연코 정지돈이다. 이 이상하고 신기한 글을 쓰는 작가를 왜 이제까지 몰랐는가 싶을 정도로 그의 글은 재미있다.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서울과 파리를 걸으며 생각한 것들 재미있다고 표현했지만 여러 의미를 담는다. 정지돈이 금정연과 오한기를 만나 이야기하는 일상은 다소 대책 없는 문학인들의 실상을 훔쳐보는 듯한 재미가 있고, 빠르게 지나가는 사유를 퍼올려…
전두환을 처벌하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은 앞으로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아햐 한다. 사람을 죽이면 댓가를 치뤄야 하고 반드시 그 핏값을 받아 죽인 사람의 수만큼, 그 수가 몇십, 몇백을 넘어 몇천이라도 역사에 새겨두어야 한다. 이게 민주주의가 먹고 자라는 피다. 전두환을 처단하라. 관련된 글: 군도 (3/10) 하류인생 (5/10) 돈 (4/10) 콜 (4/10) 기적…
site : 노동자의 책 (http://www.laborsbook.org/) 톨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를 구입하려고 웹을 뒤지다 발견한 사이트.책을 파는 곳은 끝끝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이 책 어디 구할 데 없어요? 관련된 글: 산문. 만만한 노엄 촘스키 동천년로 항장곡 2010년 첫날, 다섯권의 책 소설. 3/100 Double side A – 박민규 산문. 6/100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노암 촘스키를 다시 읽으며 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