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개는 사람에 비해 수명이 짧아.
계속해서 개를 기르다 보면 여러 개들의 생과 사를 지켜보고 이별을 겪게 되지.
사람은 개의 빛나는 생명과 피하기 힘든 종언을 자신의 인생에 비춰 보면서 살게 되지.
사람은 개의 생과 사를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
개는 사람에 비해 수명이 짧아.
계속해서 개를 기르다 보면 여러 개들의 생과 사를 지켜보고 이별을 겪게 되지.
사람은 개의 빛나는 생명과 피하기 힘든 종언을 자신의 인생에 비춰 보면서 살게 되지.
사람은 개의 생과 사를 통해 배우는 것이 많아.
머니볼 – 마이클 루이스 지음, 윤동구 옮김, 송재우 감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었다. 실은 꽤나 오래 전에 jmirror군의 추천으로 wishlist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진작에 독파했을 것이다. 뒤늦게나마 감사를. 이 책은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주제는 야구를 포함한 조금 더 큰 무엇인가를 담고 있어서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색을 빼내 드러난 투명한 빛 고명재의 시집 “우리가 키스할 때 눈을 감는 건”은 일상의 언어로 사랑을 요리하는 시집이다. 시인은 밀가루, 수육, 튀김, 기름처럼 평범한 식재료를 다루듯 단어를 배치한다. 그런데 이 단어들이 논리적 인과 없이 나란히 놓이는 순간, 묘한 균열이 생긴다. 식탁 위의 풍경이 성스러운 제단으로 바뀌고, 요리하는 행위가 애도와 기도로 전환된다. ‘수육’이라는 시에서 시인은 “색을…
찰리와 초콜릿 공장 –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시공주니어 이 작품은 1964년 씌여진 환타지 동화책인데 40년이 지난 2005년 팀버튼이 조니뎁 주연으로 영화화했다. 영화를 보면서 원작이 어떤 느낌일까 몹시 궁금했는데 동화는 또 색다른 맛이 있다. 초콜릿 공장의 공장장 윌리윙카가 영화보다 훨씬 건조하고 지독하다는 느낌이 들고 소설은 스토리 전개가 매우 압축되어 긴장감이 끊이지 않는다….
ㅐ최근 몇 년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특히 시집은 일년간 열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지난 번 김승희의 시를 읽으면서 새로운 시인과 시구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다시 알게 됐습니다. 박형준과 이장욱이 엮은 시집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입니다. 시 ‘가구의 힘’과 시집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련다’를 통해 박형준 시인은 제가 손에 꼽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박형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한국경제신문 아, 놀라운 통찰력과 직관. 이 책이 36년 전에 나온 것이라고 난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지식근로자(knowledge worker)의 특징을 지닌다. 그리고 그는 열심히 일하거나 지식이 많다고 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몇 가지 습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