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 살을 더 먹었다. 시간은 사람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어지럽고 불안하게 길가를 메우고 전선을 늘어뜨린 전봇대를 바라보다가
작년에 떠난 친구가 생각났다.
그가 떠난 사실은 세상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다.
여전히 하늘은 높고 사람들은 어디론가 이동하기 바쁘고
나는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
홀리듯 써내려간 시들. 준비한다 했던 소설, 마지막에서야 깨달은 건 아쉬움이었을까?
남은 자는 알 수 없다.
한 살을 더 먹었다. 시간은 사람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어지럽고 불안하게 길가를 메우고 전선을 늘어뜨린 전봇대를 바라보다가
작년에 떠난 친구가 생각났다.
그가 떠난 사실은 세상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다.
여전히 하늘은 높고 사람들은 어디론가 이동하기 바쁘고
나는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
홀리듯 써내려간 시들. 준비한다 했던 소설, 마지막에서야 깨달은 건 아쉬움이었을까?
남은 자는 알 수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는 전체적으로 볼 때 비합리적이다. 이 사회의 생산성은 인간적인 욕구와 능력의 자유로운 발달을 방해하며, 그 평화는 끊임없는 전쟁의 위협을 통해 유지되고, 그 성장은 생존 경쟁 – 개인, 민족, 그리고 국제 간의-을 완화하기 위한 혁신적 가능석을 억압하는 데 의존한다. … 일차원적 인간. 마르쿠제. (우리가 그렇게 갈구하는)성장이, 실은 생존경쟁을 완화하려는 모든 가능성을 억압하고…
〉〉담양 대숲 대숲을 찾아가는 남도행은 노긋하다. 길은 대나무의 우아한 몸매와 빈 속을 닮았다. 여행은 예기치 않은 풍경을 만났을 때 한층 풍요해진다. 대나무의 고향 담양에 들어 먼저 만나는 진객은,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꼽히는 메타세쿼이어길이다. 흔히 메타세쿼이어길 하면 창창한 초록을 떠올리지만, 요즘 표정 못지않게 아름답다. 절정을 지내고 곱게 퇴락한 모습이랄까. 홍갈색 잎새가 꾸미는 메타세쿼이어길, 한층 여운이…
시끌시끌하던 WOW(World of warcraft)가 드디어 유료화를 하는군요.관련기사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8일 유료화현재 두개의 캐릭터를 키우고 있습니다.나스레짐 서버/ 나이트엘프/ 도적/ id : 오분작/ lev 10나스레짐 서버/ 언데드/ 흑마법사/ id : Blackrain/ lev 18MMORPG에 처음 손대는 여자친구도 큰 흥미를 느껴서 현재 PC방에서 데이트 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전사의 용맹과 마법사의 현명함, 용들의 위협과 다양한 임무가 존재하는 정통 RPG는 무척…
그에게서 문자 메세지. 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내게 추석은, 그냥 휴일이다. 아직도 살아가는 일이 까칠까칠할 뿐이어서, 그런 정성이나 여유가 없는 탓이다. 만약 오늘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면, 어머니와 그의 건강을 기원하겠다. 그뿐이다. 관련된 글: 戀 한국 남자 기억할만한 12월 13일 택일 & 웨딩플래너 웨딩 드레스를 입다 한복 맞추다. (생애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