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2004년부터 주5일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그 첫번째 휴일인 1월 3일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용인의 미술관 ‘희원’을 찾았습니다.
부르델의 거대한 조각들이 보고 싶어진 것이지요.

이번 나들이는 오랜만에 날다양과 함께 했습니다.

미술관 입구…
푸른 하늘을 가르는 녹죽의 그 시원한 느낌을 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밖에 안 나옵니다. 사진도 예술이어서 범인의 접근은 쉽사리 허용하지 않습니다.

본관에서는 때마침 명품 전시회(이런 속물스런 네이밍!)가 진행 중이었는데,
옛날 사람들의 예술은 마음의 평화로부터, 특히 그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구나 싶었습니다.
술잔이며 연적이며 허리띠며, 귀걸이며…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서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길가에 웬 공작새 두마리가 새우깡을 먹으며 노닐더군요.

결국 보고 싶었던
부르델의 거대조각은 먼발치에서만 …
🙁

Similar Posts

  • change to wordpress

    wordpress로 블로그 플랫폼을 변경하다. 새로운 블로그 주소는 https://yoda.co.kr/wordpress/ 관련된 글: 아바타는 쓰레기다 : 정체기에 접어든 아바타 시장에 부쳐 바뀐 웹 저작권, 포털 블로거에게 치명적이지 않습니까? statics of Yoda.co.kr 하얀 나비 5천만원 일상과 건강의 공통점 반성 2016. Nov. 8. NY Times

  • 거제, 따뜻한 겨울 바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가장 큰 힘이 되주었던 친구이자, 선배이자, 형인, 옥세진.그 형이 살고 있는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내려가야겠다고 맘 먹었던거제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겨울바다, 그것도 남해의…결혼식에도 찾아가지 못했던 불충이 어떻게인들 지워지겠으랴마는힘들게 고른 선물(비키의 추천으로 전동칫솔을 샀는데, 신혼에 잘 들어맞는 선물이다)을 사들고 맘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 첫째날 12/12 pm.09:001년간 한팀에서 지지고 볶던 오정아씨의 퇴사를…

  • 이제 막 팀장이 된 당신을 위한 첫번째 충고 : 성능 좋은 자판기가 될 것

    팀원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던 당신은 마침내 하나의 팀을 관리하는 팀장이 되었다.먼저 축하한다. 그리고 먼저 위로한다.짐작컨대 아마도 앞으로의 1년은 당신이 겪어왔던 그 어느 시간보다도 힘들 것이다.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당신이 성과를 내는 방법과 취해야 할 태도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흔히들 리더/팀장이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꺼내드는 단어들은 이렇다.올바른 인격과 성품, 열정과 자신감, 끈끈한 대인관계를 만드는…

  • 현대의 탄생석?

    Jewelry CEntral에 갔다가 탄생석 코너를 훑어 본다. 현대의/ 히브리의/ 로마의/ 아랍의/ 힌두의탄생석으로 분류해 놓은 것이 재밌다. ‘현대의’라는 것은, 구하기 쉬운 것일까? 비싼 것일까? 🙂 나의 탄생석은현대로는 감람석히브리식, 로마식으로는 홍옥수아랍식으로는 붉은 줄 무늬 마노힌두식으로는 루비 관련된 글: 송소고택 1/4분기 성적표 심상정 후보 사퇴를 반대하며. 5년 동안 나는 무엇을 했을까? 스마트폰 앱 업데이트 남해 금산 리차드 쏜,…

  • (잊고 있었던) 세계 노동자의 날

    상품 배송이 완료됐다는 메일을 받고 알리 익스프레스에 접속했습니다. 아래의 안내문을 읽고서 잊고 있었던 세계 노동자의 날이 생각났습니다. 특히나 ‘많은 판매자자 휴가를 간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노동은 생계를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자아를 실현하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이 성스러운 노동이 물신 자본주의에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지만, 우리가 노동자임을 잊지 말고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모든 일들에 함께하고…

  • 아이패드 잠깐 만져보니…

    어제 (아이패드를 자랑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점심을 먹자며 사무실로 놀러온 D군.아이패드를 빼앗아 잠시 만져봤습니다.처음 본 느낌은 “생각 보다 크지 않군”입니다.그러나 화면을 켜고 이리저리 돌려보니 쓰는 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오히려 딱 맞는다는 느낌입니다.만져 본 느낌은 “생각보다 무겁군”입니다. 친구 말로는 아이패드는 들고서 뭘 할 수는 없었다는데,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 무게.한손으로 들고 책을 읽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