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싶은 일들

복싱 : 복싱을 좋아하진 않았는데, 축구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면이 있다.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거나 복부를 단련하기 위해 공을 내려친다던가 하는 장면들이 뭔가 직선적이지 않은가? 이건 아마도 ‘더 파이팅’류의 복싱 만화 탓일게다.
싸이클링 : 맥북도 팔았고 8월 말쯤 시작해볼까?
서예 : 신년 휘호 쓰고 싶다.
밴드 : 그래, 정확히는 밴드. 누군가와 호흡을 맞추면서 뭔가를 만들어가는 그 것. 그 중에서도 일렉 베이스 기타, 베이스야말로 밴드의 꽃.
영어 랩 : 굳이 영어라고 단서를 붙인 이유는 라임이나 리듬이 더 부드럽기 떄문. 스패니쉬 랩이나 프렌치 랩을 들어본 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만약 그 쪽의 라임과 리듬이 더 좋다면 그쪽으로.
공부 : 전 세계의 역사를 바탕으로 문학-철학-음악-미술을 아주 꼼꼼하게 보고 듣고 읽고.
인라인스케이팅 : 발목의 근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가을부터는 자세부터 다시 가다듬어야겠다.
수영 : 수영도 자세부터 다시.
작문 : SF가 섞인 하드보일드에 도전. 날마다 짧은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친구가 있는데, 그걸 보고 나니 의욕이 활활.
아이폰으로 영화 찍어보기 : 아, 시나리오부터 하나 준비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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