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
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서 주현이와 입을 맞추고선 내리자마자 주현이네(심지어 나이가 같아 친구라는 것만 알고 이름도 몰라 “얘”라고 함) 집에 놀러가겠다고 한다. 주현이 할머니가 흔쾌히 가자 하셔서 그집에 갔는데… 그집은 상우네보다 더 천국이라.. 예준/민준이가 오려고 하질 않았다.
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서 주현이와 입을 맞추고선 내리자마자 주현이네(심지어 나이가 같아 친구라는 것만 알고 이름도 몰라 “얘”라고 함) 집에 놀러가겠다고 한다. 주현이 할머니가 흔쾌히 가자 하셔서 그집에 갔는데… 그집은 상우네보다 더 천국이라.. 예준/민준이가 오려고 하질 않았다.
형이 수영 간 동안 민준이는 내옆에서 레고를 만들고 있다 갑자기 악! 소리를 지른다. 형의 레고를 부순거다. 이건 나도 만들 수 있다며 덤벼들었고, 조금 후 울먹이며 ‘엄마 못 만들겠어~ ㅠㅠ’ 이런다. 괜찮다고 다독여 주니 눈을 가만히 맞춰오며 ‘엄마가 부쉈다고 해주면 안돼? 응? 응?’ 결국 뽀뽀 열번에 협상해 주었다. 관련된 글: 매주 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박스를…
어제 새벽 예준이는 꿈에 할머니가 죽었다며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관련된 글: 10시쯤 되니 졸린 아이 민준이는 이제 소파나 의자를 붙들고 일어설 줄 안다.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 식탁 모서리에 부딛쳐 이마에 혹이 생겼다. 조심하자 예준아~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한달에 한번 오는 코디 아줌마. 오늘도 예준인 세상에서 제일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듯 찰싹 붙어서 토마스 얘기랑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춘다. 마지막 가는 길엔 냉장고 올라가는 묘기까지 선보이며 자랑에 예쁜짓을 한다. 사람이 그리운 걸까.. 라는 생각을 한다. 관련된 글: 아들은 월요일을 기억하는 것일까? 오늘 아침에는 ‘쓰레기 버리가 가’… 문득문득 아이들과 아내는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출근할…
신발을 신던 예준이가 “엄마, 나 이거 입고가면 친구들한테 놀림당할꺼야~~ 잉잉!!”이런다. 단추를 아직 안채웠더니 벌어진 부분을 보며 이옷 안입겠다며 벗으려 든다. 단추를 잠가줘도 일단 그옷은 맘에 안든단다. 벌써부터 예준이랑 옷으로 실갱이 하는게 웃기다. 관련된 글: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퇴근하고 더 바빠진다. 그 와중에, 아이들과… 민준인 기저귀가 확실히 싫은 약까지 먹고 자자고 방에 들어 … 예준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