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걷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된다.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마라.
미치치 못하는 것은 지나친 것보다 나은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워지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시작이다. 살아있는 한 말이다.

관련 글
[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

2010년 11월 인터뷰이니 10년이 지났다. 와닿는게 많아 슬프고 그 마음의 일부는 이해할 수 있어 옮겨둔다. 원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21/2010112101107.html [최보식이 만난 사람] Read more

간단하게 삶을 약간 개선하는 100가지 방법

가디언에서 재밌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100 ways to slightly improve your life without really trying 아주 간단한 영어라 크롬의 번역 Read more

배부른 사자처럼

요즘 산책을 할 때는 음악 대신 오디오북을 듣는다. 명상에 관한 책이다. 쿤달리니, 차크라, 경혈, 우주, 햇빛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Read more

두달 후

세번째의 암 수술을 마치고 두달이 지났다. 2기A의 위암을 제거하고, 남아있던 위를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었다. 아직도 먹는 일은 버겁다. 위가 없으니 Read more

추천  2005년 여름, 경주

“다시, 시작”의 5개의 댓글

  1. 공감합니다.
    마음대로 인생이 직선이고 끝이 보인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지.
    곡선이기에 돌아서 가면서 주변의 풍경도 감상하면서 살고 싶네요.

  2. 핑백: JMIRROR

  3. 다시 시작은 윈도우즈의 리부팅, XP의 새로운 시작이네. 새로운 시작을 하면 컴퓨터가 좀 빨라지던데, 김팀장도 다시 쌩쌩해 지겠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