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大暑.
더위 덕에
평일보다 일찍 일어나 버린 탓에
계획에 없이 주어진 여유분의 시간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고 밥을 하고 청소를 하는 잔일을 한 이유로
어느 새 옷이 젖을만큼 땀이 나 버려서.
차가운 샤워.
그리고 정말 오래간만에
음악’만’을 들었다.
‘꽃피는 봄이 오면 – BigMamaKing’

BMK 2집 – Soul Food
大暑.
더위 덕에
평일보다 일찍 일어나 버린 탓에
계획에 없이 주어진 여유분의 시간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고 밥을 하고 청소를 하는 잔일을 한 이유로
어느 새 옷이 젖을만큼 땀이 나 버려서.
차가운 샤워.
그리고 정말 오래간만에
음악’만’을 들었다.
‘꽃피는 봄이 오면 – BigMamaKing’

BMK 2집 – Soul Food
나는 노사모가 아닐 뿐더러 지난 대선 때 노무현을 찍지도 않았다. 내 생각에 노무현은 중도 우파에 가까운 개혁가였고 그런 정도로는 천민 자본주의와 신식민지를 지나 전지구적 신자유주의의 선두에 서있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것은 힘들 것이라 판단한 탓이었다. 정치는 의지이고 이데올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정권 승계는 이…
존재의 필수 조건은 기억이 아니라 망각이다– 숄렘 에쉬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입문! Racing skate! 비오는 7월 어느 날, 부석사에 다녀오다. "한국의 월드컵은 지겹다" RSS 부분 공개의 2가지 이유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10/10)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첨부한 앨범의 이름은 “강남 엄마들이 뽑은 공부할 때 좋은 클래식”이다.그 천박함에 어처구니가 없어 피식 웃고 말았다.리스트가 졸지에 수험생 도우미가 되는 꼴.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니 이정도는 아량으로 넘겨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바로 그런 이유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런 유혹이다.본질을 흐리고 껍데기로 다가가는 기술. 혹은 그럴싸한 포장 뒤에 숨긴 공허한 가치. 팔고 싶은 유혹. 돈에…
플랭클린 플래너(이 플래너는 건방지게도 사용 방법에 대한 책이 있고, 사용자의 삶의 목표, 철학 따위를 관리하려고 한다)를 내 방식(빈칸에 필요한 내용을 적는다. -_-;)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간혹 오늘의 명언이 맘에 들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상상력은 영혼의 눈이다 / 조셉 주르베 – 즐거움이 삶의 본질이 아닌가? / 프란시스 밀턴 트롤로프 – 삶은 기막히게 경이롭다 / 에드워드 알비…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뿌옇게 어두워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가라앉기를 바랬다. 왜 이렇게 함들까? 겨우 몇십미터 걸었는데 이렇게 주저 앉다니. 회복은 되고 있지만 한없이 느리다. 눈을 떠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오후 5시도 되지 않았는데 태양은 은은한 빛을 뿌릴 뿐 따뜻하지 않다. 그때 들려온 음악이 바로 ‘카발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