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를 충동구입했다.
첫 작품집 키친.
지난 주 헤르만 헤세를 읽느라 힘들었다.
그 우울하고 창백한 자기 성찰이라니.
덕분에 특별하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이름이 가볍다는 이유로 골랐다.
태풍이 올라오며 날이 흐리다.
요시모토 바나나를 충동구입했다.
첫 작품집 키친.
지난 주 헤르만 헤세를 읽느라 힘들었다.
그 우울하고 창백한 자기 성찰이라니.
덕분에 특별하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이름이 가볍다는 이유로 골랐다.
태풍이 올라오며 날이 흐리다.
많이 안다고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 디트리히 본회퍼 당연히 그렇다. 많이 아는 것과 현명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 똑똑하기 보다는 현명하기를 근 몇 년 전부터 바랬다. 현명하다는 형용사는 몇몇의 미덕을 함께 지칭하는 어떤 메타적 속성을 지닌다고 생각했다. 현명하다는 것은 우선 모자랄지언정 과하지 않는 절제의 미덕을 겸비했다는 것이고 경솔하고 짧은 소인배적 성향을 배제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또한 현명하다는…
세 번역이 모두 그르지 않은 것은, 고대 희랍인들에게 아름다움과 어려움과 고결함이 아직 분절되지 않은 관념이었기 때문이다. 모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읽었다. 말을 잃은 여자와 눈을 잃어가는 남자의 입맞춤은 세상의 끝에 있다는 거대한 폭포를 향하듯 위태하고 가엾다. 한강은, 그녀가 감당할 수 없는 말에 올라타 곡예를 하듯 아슬한 글을 쓴다. 그녀의 문학적 생명이 부디 길기를 바란다. 관련된…
아멜리 노통의 첫번째 발표 작품 – 살인자의 건강법 지금까지 한국에서 아멜리 노통의 책은 전부 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열린책들에서 사랑의 파괴 두려움과 떨림 오후 네시 시간의 옷 문학세계사에서 적의 화장법 로베르 인명사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살인자의 건강 이중 살인자의 건강법은 가장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만, 아멜리의 가장 오래된 작품입니다. (물론, 아멜리가 얘기하듯 책상 서랍 속에 다른 미발표 원고 뭉치들이…
얼마 전에 회사 랩탑이 불안정해져서 포맷하고 OS를 새로 설치하는 김에 윈도우10으로 변경했다. 예전과 달리 요새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매우 꺼려지는데, 그 이유는 하위 호환이 잘 안되거나 갑자기 바뀌는 낯선 환경 때문이다. 둘 모두 사용성과 관련된다. MS-DOS에서 윈도우 95로 넘어갈 때의 그 충격, 이렇게 불안정한 OS가 있나 라는 충격. 여하튼 회사 랩탑을 며칠 사용해보니…
문신을 갖고 싶다는 욕심이 불현듯 생겼습니다.문신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거의 동시에 내 머리엔 내가 가져야 할 문신이 떠올랐습니다.겨드랑이에 날개가 돋는 최인훈의 소설이 있었지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어깨와 겨드랑이 중간쯤에서 살갗을 비집고 고개를 쳐드는 날개,라기 보다는 비늘에 더 가까운. …..화려하게 꾸민 옷 같은 몸을 가지고 있어요. 양어깨에는 용틀임하며 올라가는 용의 비늘들이 소용돌이치고 있고, 팔에는 인도의 윤회의 수레바퀴…
world greatest photographic co-operative인 magnum에 관한 link와 자료를 정리해둔다.1. Official web site : http://www.magnumphotos.com/2. DCinside의 설명 : 매그넘(Magnum)3. 이름의 기원 :매그넘 창립 당시, 창립자들은 에이전시의 이름을 왜 매그넘이라고 명명했는지를 기록물로 남겨 놓지 않았음. 다만, 그들은 매그넘의 창립 정신 등과 함께 에이전시명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을 한것으로 추측되며 대담하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로써 매그넘이란 이름이 적합하다고 동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