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를 충동구입했다.
첫 작품집 키친.
지난 주 헤르만 헤세를 읽느라 힘들었다.
그 우울하고 창백한 자기 성찰이라니.
덕분에 특별하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이름이 가볍다는 이유로 골랐다.
태풍이 올라오며 날이 흐리다.
요시모토 바나나를 충동구입했다.
첫 작품집 키친.
지난 주 헤르만 헤세를 읽느라 힘들었다.
그 우울하고 창백한 자기 성찰이라니.
덕분에 특별하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이름이 가볍다는 이유로 골랐다.
태풍이 올라오며 날이 흐리다.
베스트셀러는, 대개 좋지 않은 책들입니다.많이 팔린 책의 이면에는책이 상품으로서 충실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다양한 이데올로기 장치들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책 자체로는 평범합니다만, 베스트 셀러에 들어갔기 때문에 나쁜 책이 되어버렸습니다.내용은 아주 건전합니다.자아를 잃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니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동화.파울로는 책의 말미에서 자신이 연금술에 빠져들었던 한…
시디 석장과 시집 두권을 구입했다. 1. 빠지지 않는 반지 김길나/ 문학과 지성사시집 제목이 맘에 든다.누구나 빠지지 않는 반지 하나쯤을 끼고 있을 텐데…내 손가락에는 몇개나 있으려나? 2. 노련한 고양이들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T.S 엘리엇/ 문학세계사캣츠 공연을 보고 와서, 원작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이것도 병이다. 텍스트 원형 집착증. 3. CATS. OST.ANDREW LLOYD WEBBER/ Universal역시 공연 탓.뮤지컬의 OST도 들을만…
작가로 키우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뎅이. 국자의 압박. 호빵 같이 나왔다며 여동생이 삭제를 원했던. 보는 것과 찍히는 것은 확실히 다른. 관련된 글: 민둥산에 다녀오다 강천산 가다 가랑비 내리는 화담숲 강릉 여행 퇴근길. 백화점 사진 몇장. 광복절 기념 월악산 야유회 원당 종마공원, 중남미 문화원 하노이, 붉은 깃발 아래 꿈틀대는 역동의 도시
‘알파고’라 불리우는 구글의 AI가 이세돌 9단을 이겼다. 체스는 이미 컴퓨터를 이길 수 없게 된 지 오래지만, 그 수의 깊이가 체스와 비교되지 않을만큼 크고 복잡한 바둑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니 놀랍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손으로 나누는 대화, 수담. 6시간이 넘는 치열한 대국 후에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아도 복기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감상을 주고 받는 복기가 있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