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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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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regrets in life, no fear in death.
”
Yoda said.
요다 한마디
  •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시) 해동화엄종찰: 빛과 그림자 사이
    여행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시) 해동화엄종찰: 빛과 그림자 사이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6월 06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21의 29 in the series 사찰기행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봉황산(鳳凰山) 중턱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首寺刹)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무량수전(국보), 조사당(국보), 소조여래좌상(국보), 석등(국보) 등 국보 5건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 보유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소백산맥의 풍경이 빼어나며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 부석사는 오래전부터 자주 찾던 절이다. 사계절을 모두 돌아보았고, 그때마다 조금씩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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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전절제 환자의 저혈당 증세 대처법
    암 투병기

    위 전절제 환자의 저혈당 증세 대처법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6월 03일2026년 07월 19일

    위 전절제 수술을 받고 나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된다. 바로 저혈당 증상이다. 밥을 먹었는데 왜 혈당이 떨어지는 걸까? 처음 겪으면 당황스럽고, 반복되면 두렵다. 나 역시 수술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증상과 싸우고 있다. 왜 밥을 먹었는데 저혈당이 올까 위는 단순히 소화만 하는 기관이 아니다. 음식을 잠시 보관했다가 소장으로 천천히 내려보내는 조절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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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 익숙함이 주는 위로 (5/10)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 익숙함이 주는 위로 (5/10)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31일2026년 07월 19일

    스타워즈를 좋아하게 된 건 아마 그 세계가 무언가를 쉽게 단정짓지 않기 때문이다. 선과 악의 경계는 흐릿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되고, 증오와 사랑은 같은 감정의 다른 얼굴처럼 맞닿아 있다. 규정하기를 싫어하는 내게, 스타워즈의 그 열린 세계관은 오래도록 편안한 피난처였다. 특히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각별하다. 시즌 1부터 3까지, 나는 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에피소드들에서 만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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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 한 번은 꼭, 사찰 가이드
    여행 | featured

    인생에 한 번은 꼭, 사찰 가이드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30일2026년 07월 26일
    This entry is 1의 29 in the series 사찰기행

    삼귀의와 오계를 받아 불자가 된 이후, 예전에는 관광지로 다녔던 사찰을 이제는 좀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수행을 하고 나를 돌아보는 데에 큰 절, 유명한 절이 무슨 소용일까 싶지만 오래된 역사를 훑어보고 싶은 깨닫지 못한 불제자의 가벼운 욕망을 부러 지우고 싶지는 않다. 혹시나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0 다녀온 곳 0 예정인 곳 0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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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 데이즈 (Perfect Days, 2023) — 빔 벤더스 (8/10)
    영화

    퍼펙트 데이즈 (Perfect Days, 2023) — 빔 벤더스 (8/10)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29일2026년 07월 19일

    사진을 좋아하는 동료가 있다. 취향이 비슷해 이야기를 나누면 늘 즐거운 사람인데, 요즘 재미있게 본 영화를 물었더니 ‘퍼펙트 데이즈’를 꼽았다. 찾아보니 빔 벤더스 감독 작품이다. 빔 벤더스. 전후 독일 사회의 불안을 스크린 위에 사실주의로 새긴 감독, 내가 대학 시절 즐겨 찾던 이름이다.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페널티킥을 앞에 둔 골키퍼의 불안’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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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 습지
    사진 연구

    순천만 습지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26일2026년 07월 19일

    입장 마감은 7시였다. 표를 끊은 시각은 6시 55분. 간신히 들어갔다. 오늘의 일몰도 7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장관이라고 했는데, 거기까지 30분이 넘게 걸린다고 했다. 이미 계산이 끝난 이야기였다. 전망대 일몰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그냥 습지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순천만 습지에 대해 미리 알고 간 것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들어서니, 설명이 필요 없었다. 갈대가 우거진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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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암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종 20교구 본사
    여행

    선암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종 20교구 본사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17일2026년 07월 19일
    This entry is 20의 29 in the series 사찰기행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조계산(曹溪山) 동쪽 기슭 백제 성왕 때 아도화상이 해천사(海川寺)로 창건. 통일신라 도선국사가 중창하며 선암사로 개칭. 고려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창하며 천태종의 중심 사찰로 번창 한국불교태고종의 유일한 수행 총림 — 총본산 통도사·부석사·봉정사·법주사·마곡사·대흥사와 함께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 수령 350~650년의 매화나무 50여 그루, 천연기념물 제488호 ‘선암매’ — 3월 말 개화기에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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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광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종 21교구본사
    여행

    송광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종 21교구본사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17일2026년 07월 19일
    This entry is 19의 29 in the series 사찰기행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조계산(曹溪山) 북쪽 자락 신라 말 혜린선사가 길상사(吉祥寺)로 창건. 고려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오며 오늘날 송광사의 토대를 놓음 양산 통도사(불보사찰), 합천 해인사(법보사찰)와 함께 한국 3보사찰. 그 중 승보사찰(僧寶寺刹) — 지눌·혜심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한 수행 도량 국사전(국보)을 비롯한 국보 5건, 보물 28건 보유 — 전국 사찰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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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여행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16일2026년 07월 19일
    This entry is 18의 29 in the series 사찰기행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金鰲山) 신라 선덕여왕 13년(644년)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현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으로 창건. 조선 숙종 41년(1715년) 인묵대사가 현 위치로 이건하며 향일암(向日庵)으로 개칭 향일(向日)은 ‘해를 향한다’, 혹은 ‘대일여래(비로자나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두 가지 뜻을 품은 이름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말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와 함께 한국 4대 관음기도 성지 바위 틈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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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차 정기검진
    암 투병기

    9차 정기검진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13일2026년 07월 19일

    검사 시간이 오후로 잡혔다. 어젯저녁부터 거의 열여덟 시간,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배고픔도 목마름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정신이 이상하리만치 맑아졌고, 그 고요한 틈으로 답답함과 좌절과 허망함이 마음 깊은 곳에서 천천히, 그러나 절절하게 차올랐다. 얼마나 더 아프고, 얼마나 더 힘들어야 이 싸움이 끝날까. 주차를 하고 병동으로 향하는 길에 낯선 출입구를 발견했다. 새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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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반 위의 기품 —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
    일상

    건반 위의 기품 —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12일2026년 07월 19일

    어떤 연주는 첫 음만 들어도 연주자의 태도가 느껴진다.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의 음악이 그렇다. 화려함이나 과시와는 거리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곡 전체를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 힘이 느껴진다. 소리를 밀어붙이지 않으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균형감 — 그게 그녀 음악의 첫인상이다. 알리스 사라 오트는 1988년 독일 뮌헨에서 일본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일본계 피아니스트다. 네 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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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볼 Z를 다시 보면서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토리야마 아키라의 세계
    읽기 | 영화

    드래곤볼 Z를 다시 보면서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토리야마 아키라의 세계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5월 04일2026년 07월 19일

    어쩌다 드래곤볼 Z를 다시 보게 되었다. ‘Z’를 ‘지’라고 읽어야 하는지 ‘제트’라고 읽어야 하는지조차 헷갈리는 채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한글 음성으로 감상하고 있는데, 그게 또 나름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서, 어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라는 작가의 천재성이랄까 — 그것이 이제야 보이는 것이다. 소년만화의 어려움 토리야마 아키라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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