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사진 핵심 팁 #4

흑백 사진 핵심 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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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너머의 세계

흑백 사진 이해하기

흑백 사진 핵심 팁 #1

흑백 사진 핵심 팁 #2

흑백 사진 핵심 팁 #3

흑백 사진 핵심 팁 #4

13. 색상과 콘트라스트

흑백 사진은 색이나 좋은 날씨에 기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피사체들 간의 색상 값 차이를 예민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흑백으로 변환했을 때도 피사체들이 뚜렷하게 분리되고 서로 구분될 수 있다. 초록 배경 위의 빨간 꽃은 컬러에서는 잘 어울릴지 몰라도, 흑백에서는 두 색의 톤이 매우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 순간 꽃은 배경 속에 파묻혀 사라져버린다.

흑백 사진 핵심 팁 #4

14. 하늘을 주시하라

잿빛으로 흐린 날은 분위기 있는 근사한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만 구름의 형태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온통 단일한 회색 톤인 하늘은 경계해야 한다. 이런 하늘은 변환하고 나면 질감도 볼거리도 없는 상당히 밋밋한 하늘이 되어버린다. 물론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열어 새 하늘을 합성해 넣을 수도 있겠지만, 가능한 한 최종 이미지의 많은 부분을 ‘카메라 안에서’ 완성하도록 노력하자.

15. 찍고, 또 찍고, 배워라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촬영을 많이 할수록 더 다양한 피사체를 경험하게 되고, 더 폭넓은 조명 조건을 마주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색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완벽한 흑백 이미지를 ‘알아보는’ 눈과 감각을 길러주는 훈련이 된다. 실험하고 즐겨라. 잃을 것은 없고, 다음번 ‘와!’ 소리가 나오는 흑백 사진을 얻을 가능성만 남는다.

16. 영감을 구하라

흑백 사진의 거장들뿐 아니라 동시대 사진가들의 작업에도 시간을 들여 눈에 익혀두자.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는 영감을 얻고 다른 사진가들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살펴보기에 훌륭한 공간이다. 플리커는 미국 의회도서관과 협력해 ‘더 커먼즈(The Commons)‘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이미지들의 데이터베이스로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공공 사진 아카이브 상당수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앤설 애덤스, 세실 비턴, 리처드 애버던, 데이비드 베일리, 만 레이 같은 이름들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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