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0 만화 도쿠가와 이에야스
야마오카 소이치 원작 ‘대망’을 요꼬야마 미쯔데루(바벨2세, 요술공주세리, 철인28호 등을 그렸다)가 만화로 옮겼다.좋은 만화다. 읽고 있노라면 일본 전국시대의 혼란과 암투, 음모와 지략, 배신, 정열과 의지 뭐 이런 거창한 느낌들이 생생히 전달되어 온다. 소설도 탐이 나지만, 읽다가 포기했다는 엄살을 너무 많이 들어서 쉽게 접근이 안된다.
야마오카 소이치 원작 ‘대망’을 요꼬야마 미쯔데루(바벨2세, 요술공주세리, 철인28호 등을 그렸다)가 만화로 옮겼다.좋은 만화다. 읽고 있노라면 일본 전국시대의 혼란과 암투, 음모와 지략, 배신, 정열과 의지 뭐 이런 거창한 느낌들이 생생히 전달되어 온다. 소설도 탐이 나지만, 읽다가 포기했다는 엄살을 너무 많이 들어서 쉽게 접근이 안된다.
이 책의 저자는 존 로빈스. 유명한 아이스 크림 회사 ‘베스킨 로빈스 ‘의 유일한 상속자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환경운동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책의 제목 위에 붙어있는 설명 ‘육식과 채식에 관한 1,000가지 이해와 오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존 로빈스는 육식을 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삶과 환경을 근원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음을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설파하고 있다.닭과 돼지와 소는 태어나자마자…
올바른 수익 모델은 고객의 만족도와 종업원의 만족도를 체계적이고 밀접하게 연결하는 데에서 만들어진다. 고객의 만족도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종업원의 만족도는 다소 생경하다. 그러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만족도와 그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고 있는 종업원의 만족도는 당연히 일치할 것.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마쓰오 바쇼 외 지음, 가츠시카 호쿠사이 외 그림, 김향 옮기고 엮음/다빈치 전국시대의 혼란을 끝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연 ‘에도 막부’의 시대는 일본 문화의 르네상스다. 하이쿠가 일본 니힐리즘의 묘한 여운을 남긴다면 우키요에는 뭔가 안정적이고 따뜻하고 기쁜 그런 느낌이다. 같은 동양화라고는 하지만 일본의 그림들은 확실히 뭔가 그득차 있다. 색도 구성도.이 책은 들쳐보고 있으면 소유하고…
‘벽이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 대해 이토록 진지하게 답하는 건축가의 모습이라니. 벽의 기능은 경계짓기, 보호하기, 가두기, 지탱하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에블린 페레 크리스탱’이라는 프랑스의 노 건축가는 건축은 물론이거니와 역사와 철학,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두루 고찰하고 있다. 인간이 제일 처음 만나는 벽이 어머니와 세상을 가르는 자궁이라면, 인간이 만나는 마지막 벽은 죽음이라는 구절이 인상깊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제서야 책을 들쳐보게 되었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일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에너그램에 대한 idea를 제외하고는 소설의 구성과 문장, 모두 다 매우 실망이다. 대학 교수나 추기경이나 암살자나 모두 같은 말투를 쓰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에코의 작품들에 넘쳐나는 은유와 오의를 생각한다면, 이 작품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작가는 모름지기 사물을 바라보는 모든 시선이 달라야 되고 또한 독자들보다 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록 베르베르의 개미를 메우 흥미롭게 읽기는 했지만 그 소설이 개미에 너무 천착하고 있는 탓에 베르베르의 작가적 시선을 제대로 느끼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단편소설집, 아니 단편집이라기보다는 조금 공들인 낙서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을 보고서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베르베르는 좋은 작가이며 ‘나무’는…
초반을 넘기고 보니, 이미 읽은 책이었다. 그런데도 끝까지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아마 나중에 다시 들쳐봐도 또 다시 읽을 수 있으리. 침팬지는 인간에 비해 더 정직하다.힘겨루기에 비겁한 속임수는 없으며 일단 우열이 갈리면 승복하고 서로의 털을 골라준다.제인 구달이 행복해 보이는 까닭은 ‘정직한’ 것을 보며 사는 탓일게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이민규 지음/더난출판사 심리학 교수가 쓴 책이라고 보기엔 너무 흔하다.간간히 emotional ventilation effect 나 social comparison theory 같은 전문용어를 섞긴 했지만 말이다.
좋은 식생활을 시작하려면, 무엇이 나쁜 지 알아야 한다. 정제당과 정제유,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 트랜스 지방산의 역할, 식품첨가물의 영향. 이것들은 어쩌면 저자가 이야기한대로 ‘빙산의 일각’일 지도 모른다.이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의 과학,의학적 연구들은 ‘0연간 4kg의 첨가물을 먹는 우리들로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이라고 생각된다. 바른 섭생을 위한 좋은 입문서이며…
시원한 소설이다.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의 주인공은 동일 인물이다. 그는 재일 한국인(Korean Japanese)의 부당한 차별대우에 항거하며 늘 어두운 그림자를 지니고 있으나, 담배나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엄숙한 정결함과 끊임없는 독서 -그것도 소설이 아니라 철학,인문학,자연학의-를 바탕으로 박식하며 정돈된 논리를 튼튼히 한다. 육체적인 단련도 게을리 하지 않아 3명 정도의 상대는 가뿐하게 처리할 수 있고 100미터는 12초 안에 주파한다….
이런 책들 – ** 성공 전략, **안에 해야 할 일, **형 인간, ** 오션 등-을 읽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근래에 내가 알게된 것은 이런 자기계발서가 실은 일종의 카운셀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고민은 있는데 적당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문제와 관련한 책을 찾아 읽고 당면한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잠시 위안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