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19/100 인간의 그늘에서. 제인 구달
초반을 넘기고 보니, 이미 읽은 책이었다. 그런데도 끝까지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아마 나중에 다시 들쳐봐도 또 다시 읽을 수 있으리.
침팬지는 인간에 비해 더 정직하다.
힘겨루기에 비겁한 속임수는 없으며 일단 우열이 갈리면 승복하고 서로의 털을 골라준다.
제인 구달이 행복해 보이는 까닭은 ‘정직한’ 것을 보며 사는 탓일게다.
초반을 넘기고 보니, 이미 읽은 책이었다. 그런데도 끝까지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아마 나중에 다시 들쳐봐도 또 다시 읽을 수 있으리.
침팬지는 인간에 비해 더 정직하다.
힘겨루기에 비겁한 속임수는 없으며 일단 우열이 갈리면 승복하고 서로의 털을 골라준다.
제인 구달이 행복해 보이는 까닭은 ‘정직한’ 것을 보며 사는 탓일게다.
CEO가 쉽게 주어지는 직책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겠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금을 만들어냈는 지는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관련된 글: 자기계발. 41/100 오다 노부나가 경영 10법칙 동천년로 항장곡 2010년 첫날, 다섯권의 책 소설. 3/100 Double side A – 박민규 산문. 6/100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노암 촘스키를 다시 읽으며 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병률 자전거의…
키친을 읽기 전까지, 그저 그런 ‘여고생 감수성’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키친을 읽고 나서는 킬링타임용 글을 문학적으로 쓰는 작가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고, 이 작품은 특히 표지가 맘에 든다.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설국, 그와 무관한 싱글 소설에 대한 단상 소설.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이상한 일이다. 편집부는 어떤 생각으로 이문열의 장편소설을 책의 절반도 넘게 집어넣은 것일까? 더군다나 서동욱 편집위원은 서문에 ‘세계를 낯선 것으로 치환하는 시인’을 세계가, 독자가 기다려줄 것인가의 물음을 던지면서 말이다. 이문열의 소설 ‘호모 엑세쿠탄스’는 여전히 그렇다. 이씨는 아닌 척하고는 있지만 불만이 가득찬 목소리로 이렇게 얘기한다.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큰 떡을 만지게 된 이 정권의 손에 묻은…
늘 요즘 정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가려움이 있었다. 즉 자본이 생산 수단에 투자되지 않고 금융 자본으로 주 무대를 옮기고 나서 더이상 이윤이 생산되지 않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약간은 언급되어 있고, 무엇보다 알기 쉽고 읽기 쉽다. 또한 뵘바베르크의 주장대로 ‘상품에 대한 마르크스의 가정’은 여전히 옳은 지 않다면’ 종종 궁금했는데, 이도 추가로 읽을 부분이다. 관련된 글: 산문집….
최명준이 얼마나 뛰어난 작가인지 나는 모른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이들에게 그리 만족스러운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같은-최명준 고유의 사진 철학도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그저 잘 찍은 상업사진 몇 컷이 삽화로 들어갔을 뿐이어서 그의 사진이 가진 감동이나 의미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더우기 이야기를 풍요롭게 해줄 일화들도 ‘한국에서 가장 비싼 사진값을 받고 일감을 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