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23/100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
마쓰오 바쇼 외 지음, 가츠시카 호쿠사이 외 그림, 김향 옮기고 엮음/다빈치

전국시대의 혼란을 끝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연 ‘에도 막부’의 시대는 일본 문화의 르네상스다. 하이쿠가 일본 니힐리즘의 묘한 여운을 남긴다면 우키요에는 뭔가 안정적이고 따뜻하고 기쁜 그런 느낌이다. 같은 동양화라고는 하지만 일본의 그림들은 확실히 뭔가 그득차 있다. 색도 구성도.
이 책은 들쳐보고 있으면 소유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인상 깊은 하이쿠 하나로 감상을 대신한다.

떠나는 내게 머무는 그대에게, 가을이 두개
– 시키

ps.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지만, 일본의 문화는 확실히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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