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4/100 4teen. 이시다 이라
지루하진 않지만 무게는 없다.
흡입력은 있지만 남지 않는다.
서사는 있지만 서경은 없다.
따뜻하지만 날카롭지 않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자체로 완결된 반전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의 연결관계는 전무하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연재되었던 것을 묶어 놓은 작품집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시다 이라의 다음 작품에 손을 대야 할까?
지루하진 않지만 무게는 없다.
흡입력은 있지만 남지 않는다.
서사는 있지만 서경은 없다.
따뜻하지만 날카롭지 않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자체로 완결된 반전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의 연결관계는 전무하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연재되었던 것을 묶어 놓은 작품집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시다 이라의 다음 작품에 손을 대야 할까?
책의 구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도표로 구성된 재료와 단계별 사진으로 구성된 레시피를 보면서 제가 만드는 얼마 안되는 요리와 쿠키의 레시피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두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요. 밀가루와 이스트 등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깔끔하게 섞고 반죽하는 방식도 매우 신선했습니다만, 단계별 사진이 계속 반복 사용되는 것은 뭐랄까 날로 먹는 느낌?도 있어요. 관련된 글: 꼬마 빵 레시피…
via . http://www.strapya-world.com/products/21015.html일본의 이런 기묘하고 (특히나 성적으로) 다양한 문화 사회적 돌출이 드러날 때마다 나는 그것이 꽤나 좋다고 생각한다. 혹자에게는 이런 문화가 변태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무엇이 다양하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긍정적이고 열려있기 때문이다.참고로 이 쇼핑몰 strapya-world(http://www.strapya-world.com/index.htm)에는 온갖 재미있는 핸드폰줄 판매 전문 쇼핑몰이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은 ‘데스노트’ 핸드폰 줄이다. 관련된 글: 영국의 쇼핑몰을 이용하다….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썸네일을 보자마자 재생을 시작했는데 시티헌터는 아마 제가 제일 처음 본 성인 만화였고 새삼 반가웠기 때문입니다. 향수라고나 할까요? 물론 저 만화책을 보던 때는 일본 문화가 개방 되지 않았던 때였으니 아마 해적판이었을 거에요. 찾아보니 남자 주인공이 ‘우수한’으로 되어있네요. 지금도 기억나는 ‘백톤해머’와 점점이 지나가는 ‘잠자리’와 까마귀. 애니메이션은 지난 제 기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나올 때마다 그렇게…
어느 봄날. 나희덕 청소부 김씨 길을 쓸다가 간밤 떨어져내린 꽃잎 쓸다가 우두커니 서 있다 빗자루 세워두고, 빗자루처럼, 제 몸에 화르르 꽃물 드는 줄도 모르고 불타는 영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그가 쓸어낼 수 있는 건 바람보다도 적다 봄 꽃에 취한 게 얼마나 오래 전 일인지 기억할 수가 없습니다. 관련된 글: 시. 혼자 가는 먼 집, 불취불귀 –…
어제는 내가 졌다그러나 언제쯤 굴욕을 버릴 것인가지고 난 다음 허름해진 어깨 위로바람이 불고, 더 깊은 곳언어가 닿지 않는 심연을 보았다오늘도 나는 졌다패배에 속옷까지 젖었다적은 내게 모두를 댓가로 요구했지만나는 아직 그걸 못하고 있다사실은 이게 더 큰 굴욕이다이기는 게 희망이나 선(善)이라고누가 뿌리 깊게 유혹하였나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시 싸움을 맞는 일이게 승리나 패배보다 먼저 아닌가거기서 끝까지 싸워야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