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레시피 — 집에서 하룻밤 우리는 방법 #콜드브루 #홈카페
커피 한마디
핸드드립은 매번 신경을 써야 하지만 콜드브루는 담가두고 자면 된다. 손이 거의 안 가는데 결과가 꽤 좋다. 여름에 특히 유용하다.
콜드브루란
뜨거운 물 대신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이다. 열을 쓰지 않기 때문에 산미가 낮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쓴맛도 덜하다. 시중에서 파는 콜드브루 제품들이 묘하게 부드러운 이유가 이것이다.

준비물
- 원두 60g
- 찬물 또는 상온 물 1000ml
- 분쇄기 (핸드드립보다 굵게 갈 것)
- 뚜껑 있는 용기 (유리병, 프렌치프레스 등)
- 필터 (커피 필터, 천 필터, 또는 체망)
비율과 시간
기본 비율은 원두 1 : 물 16 이다. 60g 원두에 물 960ml 정도.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1:12까지 올려도 된다. 나중에 얼음이나 물로 희석해 마실 거라면 처음부터 진하게 만드는 게 낫다.

분쇄도는 핸드드립보다 한 단계 굵게 간다. 너무 곱게 갈면 과추출이 되어 쓴맛이 강해진다.

추출 시간은 냉장고 기준 12시간에서 18시간 사이가 적당하다. 12시간은 가볍고, 18시간은 진하고 묵직하다. 상온에서는 8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여름에는 냉장 추출을 권한다. 상온에서 너무 오래 두면 신맛이 과하게 올라온다.

만드는 방법
- 원두를 굵게 간다
- 용기에 원두를 넣고 찬물을 붓는다
- 가볍게 저어준다
-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12~18시간 둔다
- 필터로 걸러 다른 병에 옮겨 담는다
- 냉장 보관하며 3~4일 안에 마신다
마시는 방법
그냥 마셔도 되고, 얼음 위에 부어도 된다. 우유나 오트밀크를 섞으면 콜드브루 라떼가 된다. 진하게 만들었다면 물이나 얼음으로 1:1 희석해서 마시면 딱 좋다.
한 번 담가두면 며칠치가 나오니까, 매일 핸드드립이 번거로운 날에 꺼내 마시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