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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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계량’과 ‘효율성’이다.

전통 방식의 김치 담그기가 막연한 ‘적당히’와 ‘손맛’에 의존했다면, 저자는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제시한다. 하지만 흑백요리사에서는 계량하지 않고 요리하던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계절 제철 채소를 활용한 장아찌 파트였다. 보관법부터 실패하지 않는 절임장 비율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단순한 레시피 북을 넘어선 ‘주방의 지침서’ 같다. 번거로운 과정을 걷어내고 핵심만 남겨두어 발효 음식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흑백요리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임성근 요리사의 레시피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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