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중인데 뒤돌아보니 장난
청소중인데 뒤돌아보니 장난감이 다시 꺼내져 있다. 누가 그랬냐니 눈치를 보며 둘다 “난 아냐~”라며 손사레를 한다. 그럼 누가 그랬냐니 동시에 서로를 가르키며 “횽~”, “아가~”란다. 너무 귀엽고 웃겨서 뭐라고도 못하고 다시 정리하는데 “왜 혼 안내요?”라는 예준이다.
청소중인데 뒤돌아보니 장난감이 다시 꺼내져 있다. 누가 그랬냐니 눈치를 보며 둘다 “난 아냐~”라며 손사레를 한다. 그럼 누가 그랬냐니 동시에 서로를 가르키며 “횽~”, “아가~”란다. 너무 귀엽고 웃겨서 뭐라고도 못하고 다시 정리하는데 “왜 혼 안내요?”라는 예준이다.
파워레인저 우산을 쓰고, 미키마우스 장화를 신고 예준 신이나서 예준인 유치원에 갔다.
예준이는 9시가 되면 자는데, 민준이는 그때까지도 깨서 노는 경우가 많다. 나를 보자마자 “아빠, 아이패”한다. “아빠가 좋아? 아이패드가 좋아?”했더니 “아이패”란다. “그렇게 답하면 아이패드 안주지”라고 하니 “아빠 미어”란다.
배파~ 뭐?? 짭짭!!!
오늘은 민준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 다녀왔단다. 가습기 위에서 놀다가 떨어졌는데 제법 크게 상처가 난 모양. CT, 엑스레이 모두 이상 없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최근에 병원 갈 일이 너무 많다.
거의 일주일만에 간 유치원. 차에서 내리는 예준인 신이나 있다. 재밌었단다. 다행이 열도 떨어지고 이제 민준이만 감기 떨어지면 되겠다.
http://www.youtube.com/watch?v=2lGTfK4PmPw DC Universe Online Exclusive Who Do You Trust Trailer HD It’s A Facebook World … Other Social Networks Just Live In Ithttp://t.co/ELOxdcx via @techcrunch (다시, 문명의 충돌) 채식이 내게 가져온 놀라운 변화들 http://j.mp/ktr3jy (최근 저도 육식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두부와 야채. 그런데 과자는 못 꾾겠는거. ㅜㅜ) http://j.mp/lJ6ejL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때 좋은 성과가 나온다는. 그 좋은…
“아빠가 돈 못 벌어서 돈이 없으면, 내가 저금통에서 꺼내서 돈 줄께. 아빠 써.” 아침에 예준이가 건네 준 cheering(?)이다. 돈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한마디 덧 붙인다. “그걸로 정글포스 많이 사줘” ^^
아이들은 아침마다 2시간 이상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들여다보면 지낸다. 근시가 걱정된다. 내일부터는 모바일 기기들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해야겠다.
예준이에게 민준인 어떤 존재일까.. 민준이가 문을 잠궈 스스로 고립시키고 나와 예준이를 차단 시킨(?) 그날, 집에 들어선 후 가방 정리를 하던 내 뒤로 “아가야, 못보는 줄 알았어”라면서 예준인 눈물을 흘리며 민준이를 꼭 안아주었다.
예준인 목 부은것도 많이 나아졌고 열도 떨어지고 있다. 아직은 몸이 힘든지 안자던 낮잠을 잔다. 민준인 아침 나절 찡찡 거리더니 낮잠 자고나선 부활, 집을 뒤짚으며 놀고 있다.
토요일. 예준이 열이 많아 성심병원에 갔다. 열감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