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기술 (7/10)
‘선(線)’을 넘는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극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심부름을 하지 않는 같은 식구가 된다는 것은, 싸움을 배우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것은, 생전 처음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것은, 그런 것은 모두 삶의 다른 방향을 선택하는 하나의 신호가 아닐까?
선을 넘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또다른 표현이 아닐까?
‘선(線)’을 넘는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극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심부름을 하지 않는 같은 식구가 된다는 것은, 싸움을 배우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것은, 생전 처음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것은, 그런 것은 모두 삶의 다른 방향을 선택하는 하나의 신호가 아닐까?
선을 넘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또다른 표현이 아닐까?
우리 형은,조금 진부한 이야기를 약간 새로운 방식으로 풀고 있습니다. 원빈의 연기가 다소 나아졌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고(비록 그것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할 지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건강한 토양을 확인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2시간 가까이의 런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는 것은 감독의 능력임에는 틀림없으나,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점과 이미…
milkwood님의 고마워요, 앤디 에 트랙백.유덕화와 천장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한마디쯤 거들고 싶어진다. 나 역시 그를 ‘천장지구‘로 기억한다.거칠다기 보다는 절망적이었던 오토바이 경주 …옥상에서 떨어지는 불 타오르는 종이와 맥주거품…불안해 보이는 행복, 파란 하늘과 경비행기…성당으로 향하는 오토바이, 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웨딩샵의 유리창을 박살내는 우체통…붉은 코피가 번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뭐, 글로 풀어 놓자니 다소 김 빠지는 신파조가 되고 말았지만,당시엔…
1976년도 제작되었으니까 정확히 30년전의 작품이다. 이덕화와 임예진이 각각 열혈의, 청순한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보고 있자면 지금의 우리들로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들이 실소를 자아내는데, 30년 전 사람들의 상식적인 감정은 이런 것이었나 보다. 고등학생은 이성교제를 할 수 없다. 심지어는 여학교 교사가 남학교 교사를 만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의 가장 큰 꿈은 빨리 어른이 되는…
http://www.imdb.com/title/tt0405821/” 타오르는 용기 가슴에 안고 안드로 군단을 무찌른다…”이런 어렴풋한 주제가와 맨손으로 로보트를 깨부수던 ‘우주소년 캐산’을 기억하는가?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 SF 영화이나 별 재미없다. 비쥬얼도 고만고만하고 인간과 전쟁이라는 철학적 주제에 대한 접근도 그저 그렇다.다만 선과 악 모두가 같은 신조인간의 운명으로 엮여있다는 설정은 매우 흥미롭다. ps. 만화 캐산의 이미지는 이렇다. 관련된 글: 디워 D-war (2/10)…
추천합니다. 매우 유쾌합니다. 이 작품은 꽤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비카인드 리와인드‘에 이어 감상하게 됐습니다. 현대를 휩쓸고 있는 ‘랩’의 시대 이전에는 바로 ‘락’의 시대가 있었죠. 물론 최근에도 메탈리카나 뮤즈 같은 밴드들이 활약 중이긴 합니다만 시대 정신은 랩으로 옮겨간 지 한참입니다. 바로 그 우드 스탁의 ‘락 스피릿’을 들고 명문 사립 학교로 몰래 들어가는 데서 영화는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