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 (5/10)

우리 형 (5/10)

우리 형은,
조금 진부한 이야기를 약간 새로운 방식으로 풀고 있습니다.

우리 형 (5/10)

원빈의 연기가 다소 나아졌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고
(비록 그것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할 지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건강한 토양을 확인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2시간 가까이의 런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는 것은 감독의 능력임에는 틀림없으나,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점과 이미 상당 부분의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원빈의 팬이 아니라면, DVD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imilar Posts

  • 극한 직업 (10/10)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렇게 웃긴 한국 영화는 몇년만이고, 뛰어난 작품을 보면 저는 누가 쓰고 누가 만들었나가 제일 궁금합니다. 감독 이병헌, 각본 문충일입니다. 이병헌 감독의 필모를 보니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 신의손, 바람바람바람 등의 작품이 있는데, 다들 특별히 부족하지 않았고 적당히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바람바람바람이 가장 최근에 본 작품이었는데, 그건 평범했었어요. 영화는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예술이라 수익…

  • 허니와 클로버 (Hachimitsu to Clover) (2/10)

     http://www.imdb.com/title/tt0810400/  20자 평 :이 한개의 별은 아오이 유우에게. ps. 원작의 감성과 여백을 살리는 것은 어쩌면 처음부터 불가능했을 지도 모르겠다. 관련된 글: 스파이더맨 3 (2/10) 디워 D-war (2/10) 패솔로지 pathology (2/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트로픽 썬더 (2/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10) 신 테르마이 로마이 (3/10)

  • 미인도 (7/10)

    http://www.imdb.com/title/tt1330206 동시대를 배경으로 비슷한 주제를 가진 영화가 두편 더 있다.스캔들, 음란서생.‘스캔들’에 깊은 여운이 있고  ”음란서생’에 발랄한 재기가 있다면, 이 작품에는 뭐가 있을까?‘가부장 유교질서 파괴  3부작’을 이룰 수 있었건만, 아쉽다. 관련된 글: Felon (8/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화피, Painted Skin (6/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이글 아이 (8/10) 세븐데이즈 (9/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 스쿨 오브 락 (9/10)

    추천합니다. 매우 유쾌합니다. 이 작품은 꽤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비카인드 리와인드‘에 이어 감상하게 됐습니다. 현대를 휩쓸고 있는 ‘랩’의 시대 이전에는 바로 ‘락’의 시대가 있었죠. 물론 최근에도 메탈리카나 뮤즈 같은 밴드들이 활약 중이긴 합니다만 시대 정신은 랩으로 옮겨간 지 한참입니다. 바로 그 우드 스탁의 ‘락 스피릿’을 들고 명문 사립 학교로 몰래 들어가는 데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 세븐 파운즈 7 pounds (9/10)

    http://www.imdb.com/title/tt0814314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흐른 것은, 내 기억엔 꽤 오래 전이다.세븐 파운즈는 눈물을 끌어내며 가슴을 적시는 영화다.초반, 그리고 중반까지 지루하다 싶을만큼 단조롭다.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테리도 없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대형 사고도 없다. 그렇지만 묘하게도 관객을 붙잡아두는 두가지의 흡입력이 있다.첫번째는 윌스미스의 연기. 거들먹거리며 툭툭 농을 걸지 않는 윌 스미스는 처음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가 연기한 벤 토마스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