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잡 (5/10)
http://www.imdb.com/title/tt0200465
짜임새가 허술하지 않음에도 재미가 없는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장면들이 많은 탓이다.
그나저나 이게 실화라는게 더 놀랍네.
http://www.imdb.com/title/tt0200465
짜임새가 허술하지 않음에도 재미가 없는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장면들이 많은 탓이다.
그나저나 이게 실화라는게 더 놀랍네.
관련 영화 : http://www.imdb.com/title/tt0395169/ ‘르완다’가 아프리카 대륙의 어디쯤에 있는 나라인줄 나는 모른다. 언젠가 스쳐지났을 ‘르완다 내전’은 150만명이 학살당하고 250만명이 난민이 된 충격적이고 공포스런 genocide 그 자체이다. 르완다의 전체 인구는 겨우 800만.더우기 그 내전의 뿌리가 서구 제국주의-벨기에-가 이식한 인종주의에 있음을 알게 된다면, 그리고 100만명이나 죽어나가는 동안 그 알량한 서구 권력의 대응이란 것이 못 본 척 한…
내 점수 : 9.0 아!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기대가 너무 컸다)개봉 이전 부터 웅성거렸던 사람들의 호기심과 칸느에서 들려오는 솔깃한 소문만큼은 아니더라는 말이다. 나 역시 애초에 이 영화가 그럴싸한 컴퓨터 그래픽을 보여주는 대작 SF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 영화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독특한 ‘괴물’을 기대한 것도 아니었다.내가 이 영화를 기다린 단 하나의 이유는, ‘봉준호 감독의 리얼리즘이 특수효과를 만나면 어떻게…
영화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289879/ 0. 탄탄한 시나리오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치밀하고 정교할 뿐 아니라, 구성상으로는 시간을 넘나들고 그에 따라 극의 내용도 바뀌는 것이어서 다 보고나면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1. 다양한 인생?인생의 많은 선택들은 끊임없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그 선택을 바꾸더라도 결과는 호전되지 않는다…이런 주제의식을 담은 비슷한 작품을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의 영화센스는 보통 이상입니다.자료에 의하면, Destination의 속편을…
‘헉’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놀랐던 장면은 ‘스미레’가 총을 맞던 장면이었습니다. 엽기적인 살인에 인질극이 벌어져도 희희낙낙하던 분위기로 일관하던 이 영화는, 그렇게 뜻하지 않은 놀래킴으로 관객을 긴장시킵니다.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장점은, 생생한 캐릭터입니다.아오시마 : SAT와의 모의 대전에서 보듯, 지략과 센스, 그리고 가슴에 신념을 품은 민완 경찰의 이상형입니다.무로이 : 이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스미레 : 강한…
블로그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가 없다. 그의 작품들-메멘토,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등-은 하나같이 인상 깊었고 매우 높은 평점을 줬는데, 어째서 남아있는 평이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다. 이건 또 이것대로 당황스럽다. 이 작품은 제작 과정 자체가 큰 화제였다. (놀란이 종종 활용했던) IMAX를 전 장면에 도입했고, 막대한 예산으로 주연급 배우들을 온갖 조연에 배치하고 CG 대신 그리스와 이탈리아,…
호러, 스릴러라는 장르 표기가 붙어 있지만, 막상 보고 나면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다. 잔인하지도, 공포스럽지도, 무섭지도 않다. 그렇다고 딱히 다른 장르로 분류하기도 애매하다. 그냥 ‘램’이라는 영화다.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영화답게, 영화는 그 땅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상상을 충실히 보여준다. 춥고 차갑고 넓고 황량하고 거칠고 밤이 길다. 그러나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여유롭고 느긋하다. 영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