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계보 (4/10)
http://www.imdb.com/title/tt0891488/
20자 평 :
값 싼 감성으로 조미한 진부한 옛 맛.
http://www.imdb.com/title/tt0891488/
20자 평 :
값 싼 감성으로 조미한 진부한 옛 맛.
추천합니다. 가까이 가면 항상 좋은 냄새가 났어 도입부에서는 이 작품의 소재와 주제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폭설이 내린 일본의 거리, 우체통, 이혼한 엄마, 그를 못 잊는 전 남편, 사진을 찍는 사춘기의 딸…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무겁지만 그것이 무섭거나 우울하지는 않습니다. 눈이 지붕까지 쌓인 오타루의 거리가 사람을 푸근하게 해주고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입담과 분위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http://www.imdb.com/title/tt1706620 봉준호의 설국을 이제서야 꺼냈다.스테이지 방식의 RPG 게임. 상투적인 메타포와 반전 없는 결말.실망스럽다. 제목 탓인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 자꾸 떠올랐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영화가 터널부터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관련된 글: Felon (8/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화피, Painted Skin (6/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이글 아이 (8/10) 세븐데이즈 (9/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절대적으로 추천합니다. 이 작품, 첨밀밀은 적어도 에닐곱번을 봤을텐데도 장면 하나 하나가 눈에 박히고 가슴에 남아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맨처음 봤을 때 가장 놀랐던 장면은 (아마 대부분 그랬을 거라 생각되는) 마지막 씬이었습니다. 피곤한 머리를 서로에게 기대고 홍콩에 도착한 바로 그 씬입니다. 그것 말고도 기억나는, 서로 우위를 매길 수 없는 장면들은 많습니다. 파오의 등에 그려진 미키마우스, 무심결에…
머리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절망의 냄새가 가득합니다. 절벽 같은 현실을 온 몸으로 마주하고 올라가며 에미넴은 가끔 ‘졌다’싶을 때가 있다고 중얼거립니다만, 그러나 중얼거릴 뿐입니다. 시간의 체를 통해 걸러진 어렵고 어지러운 과거에 대한 진솔하고 담담한 언술.지나고 나면 추억이라고 흔히들 얘기하는 것처럼. 똑같은 자본을 지니고 있다면 모두가 불행해지는 자본주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이런 약점 때문에 자본주의가 붕괴되어야 한다고…
http://www.imdb.com/title/tt0416449/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은 어떤 느낌일까? 아마존을 뒤져 이미지 몇개를 찾아낸다. ‘신시티’에서도 그랬듯 난 프랭크 밀러가 건드리는 원초적인 상상력과 감정들을 맛보고 싶을 따름이다. 변주가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원작의 축복에 비할까.ps. 그나저나 아기가 태어나고부터는 영화 보는 일도 쉽지 않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탓도 있지만 아기가 영화보다 훨씬 흥미롭다. 관련된 글: Fever Pitch (6/10) 유령신부(Corp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