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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로빈 꼬시기 (4/10)
By길 위의 요다http://www.imdb.com/title/tt0928154 이 영화는 헐리우드 스타일을 체화하고 있는 감독과 이미 그것에 충분히 길들여진 관객을 위해, 의도하지 않았지만 헐리우드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다.‘사랑의 진정성’은 본질적으로는 중요한 논제이지만 영화는 (그것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위에 접근해 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재기 발랄한 연애담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다니엘 헤니는 잘 생겼다, 좋은 배우는 아니다. 그런데도 영화의 기본 얼개가 그에게 맞춰져 있다. 관련된…
설국열차 (5/10)
By길 위의 요다http://www.imdb.com/title/tt1706620 봉준호의 설국을 이제서야 꺼냈다.스테이지 방식의 RPG 게임. 상투적인 메타포와 반전 없는 결말.실망스럽다. 제목 탓인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 자꾸 떠올랐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영화가 터널부터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관련된 글: Felon (8/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화피, Painted Skin (6/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이글 아이 (8/10) 세븐데이즈 (9/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아라한 장풍 대작전 (3/10)
By길 위의 요다It’s Nothing.🙁ps. 이게 정말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라고? 관련된 글: I.Robot (3/10) X-Men: The Last Stand (5/10) 짝패 (2/10) 미인도 (7/10) 화이트 타이거 (9/10) 중쇄를 찍자 (10/10) 아웃레이지 비욘드 (9/10) 스즈메의 문단속 (10/10)
킹콩 (KingKong) (10/10)
By길 위의 요다related url : http://imdb.com/title/tt0360717/ ‘지고지순한 사랑을 향한 무조건적인 헌신’은 애초에 이 작품에 들어있지 않다. ‘미녀를 사랑한 비운의 야수’ 같은 상투적인 코드는 벗어던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어떤 고상한 철학이나 미덕이 숨어있는 것은 아니다.킹콩이 감동스러운 까닭은그 거대한 고릴라가 현대에 와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그는석양이 아름다운 것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감상할 줄도 안다.그는사악한…
반지의 제왕, 캐릭터 테스트
By길 위의 요다반지의 제왕 캐릭터 테스트를 거친 결과…You are most like Celeborn.You are normally a quiet person. Who needs to talk when actions speak louder that words?You are pretty popular, but your fame isn’t that big of a deal.What’s more important to you is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CELEBORN? 대체 이게 누구란 말인가?무지하게 조용한데다가 세상을…
터미널 (7/10)
By길 위의 요다‘올드보이’톤으로 얘기하자면,“스필버그, 당신은 말이 너무 많아~” 스필버그식 화법의 치명적인 단점 중의 하나는, 너무 상세히 설명해 준다는 것입니다. 여백의 미를, 행간의 여운을 전혀 남기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차근차근 알려줘야 속이 시원한 것이지요.그래서 런닝타임도 쓸데없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는 하나, 모티브 정도만을 빌려온 것이어서 이야기는 온전히 스필버그 식입니다.따뜻한 자본주의. 자체지요. 영화를 보고 나올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