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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스트 비 페이머스 (9/10)
By길 위의 요다또 하나의 재미있는 음악 영화가 나왔습니다. 도입부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보이그룹에서 승승장구하는 소년들의 콘서트, 두근거리는 대기실을 나와 관객들이 환호하는 무대에 서서 양팔을 벌려 스포트 라이트를 받습니다. 그리고 바로 20년 후로 넘어갔습니다. 채 5분도 되지 않는 이 시퀀스에서 바로 영화에 몰입하게 됐고 도입 시퀀스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스타, 음악, 시간, 시간이 지나 변하는 것들(things changed라는 대사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9/10)
By길 위의 요다http://www.imdb.com/title/tt0901487 마카로니 웨스턴의 한국식 변주, 악당도 영웅도 없는 혼란한 세계. 침탈당한 조선과 제국주의 일본의 구도 같은 건 애초에 없다. 먼지 가득한 만주의 뒷편 어딘가에 있는 배경일 뿐이다. 그들은 모두 그렇게 ‘조선을 떠나 오면서 모든 것을 잊은’지 오래된 타자일 뿐이다.우리는 이 작품에서 흙먼지 날리며 적들을 떨어뜨리는 총잡이 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는 적들의 실체가 일본군이든…
빅 쇼트 (9/10)
By길 위의 요다내 점수 : 8.5점 일본에 만화가 있다면, 미국엔 영화가 있다. 모든 역사가 영화화되는 것을 보면 헐리우드가 곧 미국의 역사와 등치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 생각한다. 람보나 007을 보면 이미 그럴 지도 모르지만. 모기지론이나 서브프라임, CDO 등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면서 어째서 미국 경제가 한꺼번에 붕괴되었는 지를 요약해주는 것은 매우 재밌었다. 그러나 그 사태를 통해 몇천억원에서 몇십조까지를…
유령신부(Corpse Bride) (10/10)
By길 위의 요다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121164/ 이것은 완벽하다.내가 그를 심히 좋아하기 때문에그 선입견이 감정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난 이 작품에 완전히 동화되어 버렸다.Stop motion animation의 품질도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최상품이거니와내러티브의 구성, 플롯의 짜임새, 갈등의 강약 조절 등도 완벽하다. 팀버튼은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아주 정직한 방식으로 관객을 공략하는 데그러한 정공법 또한 매우 효과적이다.무엇이 소중한…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By길 위의 요다추천하지 않습니다.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후로 무수한 좀비 영화가 만들어졌고, 이제 웬만한 변주로는 식상함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 진부함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 사람 사이의 관계를 비틀고 쥐어 짜 보지만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좀비는 나올 수 없습니다. 조선 시대로 돌아가 보거나(킹덤) 세기말의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대기업의 비리와 엮거나(레지던트 이블) 혼자 살아 남아 세계를 견뎌보거나(나는 전설이다)…
보안관 (6/10)
By길 위의 요다추천하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지만 시간을 들여 볼 만큼은 아닙니다. 관련된 글: 하류인생 (5/10) 닌자 어쌔신 (3/10)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5/10) 악인전 (5/10) 해빙 (9/10) 더 포리너 (7/10) 레드 노티스 (6/10) 신 테르마이 로마이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