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8/10)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8/10)

관련 영화 : http://www.imdb.com/title/tt0458352/

메릴 스트립은, 단연 돋보인다. 이 대배우의 대사 한마디, 미소 하나에도 나는 숨이 막힌다.
그녀를 제외하면 이 영화는, 특히 이 영화의 이데올로기는 매우 강력한 독약처럼 은밀하고 위험하다.
프라다를 입으면 chic해지고, 뱅앤울슨의 전화기를 들면 geek해지는, 이것은 자본으로 생산되는 아름다움이고 자본으로만 소비되는 악몽같은 일상이다. 머랜다가 휘두르는 절대의 권력에 천천히 물들어가서는 결국 제2의 머랜다처럼 될 사람은 바로 우리다.

물론 우리들의 대부분은 Prada 대신 Frada를 걸치게 되겠지만 말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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