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기 좋은 날 (4/10)
http://www.imdb.com/title/tt0969226
20자평 :
시작도 끝도 없다, 일상의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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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끝도 없다, 일상의 권태.
신파.그것은 어쩌면 한국인이 탯속에 가지고 있는 원초적이고 원형적인 감정일는 지도 모르겠다. 내 이성은 신파를 거부하나 내 감성은 여전히 눈물을 흘린다. 관련된 글: 밀양 (4/10) 접속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Midnight Meat Train (4/10) 다찌마와 리 (7/10)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 (8/10)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6/10) 볼트 (9/10) 세븐 파운즈 7 pounds (9/10)
주말에 매트릭스 3부작을 다시 보게 되면서 알게된, 확신하게된 몇가지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매트릭스는 빠르다.– 매트릭스의 스토리 전개는 기존의 어느 작품보다도 빠르다. 니오가 현실을 각인하게 되는 시점이 언제인지, 트리니티의 공중 발차기가 언제 등장하는 지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란다.기-승-전-결의 일반적인 서술 구조가 매트릭스에서는 기승-전결의 무지막지한 단계로 압축되고 있는데, 그 스피드가 만들어내는 위압감이란! 2. 매트릭스는 방대하다.– 확신컨대…
http://www.imdb.com/title/tt1330206 동시대를 배경으로 비슷한 주제를 가진 영화가 두편 더 있다.스캔들, 음란서생.‘스캔들’에 깊은 여운이 있고 ”음란서생’에 발랄한 재기가 있다면, 이 작품에는 뭐가 있을까?‘가부장 유교질서 파괴 3부작’을 이룰 수 있었건만, 아쉽다. 관련된 글: Felon (8/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화피, Painted Skin (6/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이글 아이 (8/10) 세븐데이즈 (9/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어쩌다 드래곤볼 Z를 다시 보게 되었다. ‘Z’를 ‘지’라고 읽어야 하는지 ‘제트’라고 읽어야 하는지조차 헷갈리는 채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한글 음성으로 감상하고 있는데, 그게 또 나름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서, 어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라는 작가의 천재성이랄까 — 그것이 이제야 보이는 것이다. 소년만화의 어려움 토리야마 아키라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아, 재미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관찰자적 입장을 철저하게 견지하고 있는 탓에, 즉 화자의 입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1인칭 시점의 연속인 탓에 관객들은 거리를 두고 감독이 묘사하고 있는 일상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형적인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얻고 있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훑고 지나가는 ‘가족’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다시 한번 재미있다.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