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컨피덴셜 (8/10)

스펜서 컨피덴셜 (8/10)

스펜서 컨피덴셜 (8/10)

추천합니다.

넷플릭스가 ‘마크 월버그’ 영화를 계속 추천하는 군요.

마크 월버그는 묘한 액션 배우에요. 페인앤게인이나 이탈리안잡, 투건즈, 트랜스포머 같은 작품들에 느껴지는 그의 이미지는 ‘뚜껑 열리면 바로 폭발하는 부비트랩’같은 이미지인데, 뚜껑이 열리기 전에는 19곰 테드에서처럼 차분할 뿐더러 사실 좀 웃기기도 합니다.

여튼 이 작품은, 부비트랩으로서 그의 이미지를 100% 표출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그 이상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마크 월버그가 아니었다면 이 작품은 망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2시간 정도를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엔 좋습니다.

Similar Posts

  • 나의 영화 캐릭터는 '기쿠지로'

    재미있는 테스트 발견.나는 어떤 영화 캐릭터인가?물론 심심풀이이긴 한데, 결과를 보고선 크게 웃어버렸다. 기쿠지로.이 대책없으나 낭만적인 3류 야쿠자. 그러나, 몹시 맘에 드는 캐릭터이다.🙂테스트 하기 관련된 글: 캐산 (CASSHERN) (5/10) 사무라이 7(Samurai 7) (9/10) 킹콩 (KingKong) (10/10) 묵공 (Battle of Wits) (9/10)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4/10) 슈트 Suits (9/10) 나스 슈트게이스의 철새 (10/10) 넷플릭스의 숨은 보석, 평점…

  • 스캔들 – 조선 남녀 상열지사 (8/10)

    통하였느냐?통하고 버렸느냐?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저는 육체의 신성함-고결하다거나 더럽혀진다 거나 하는-을 믿지 않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육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자신의 몸을 자신의 의지대로 통할 수 없는 사회,육체에 대한 억압이 이성에 대한 억압으로 이어지는 중세사회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발랄하기 그지 없는 상상의 나래. 장점이 많은 영화입니다.우연을 가장하여 도서관에서 사랑을 고백하고골목길에서 튀어나오는 치한을 폼 나게…

  • |

    녹색은 어떻게 낙태 권리의 국제적인 색깔이 되었을까?

    6월 24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낙태권을 보장하는 ‘로 대 웨이드’ 판례(Roe v. Wade)를 폐기하는 끔찍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미국에서 낙태는 헌법적 권리가 아니며 낙태 허용 여부와 범위는 각 주의 법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롹 그룹 RATM은 빈곤층, 노동자 계급의 재생산 권리를 제한하는 대법원의을 비난하며 티켓 판매로 모인 후원금 47만 5천 달러를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의 재생산 권리를 위한 단체에 기부한다고…

  • Get Rich or Die Tryin (9/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30308/이렇게 지독하고 절박한 흐느적거림.Rap이 이런 음악이었나? hiphop이 이런 문화였나? 목숨을 걸어야 살아갈 수 있는 끝도 없는 어둠, 그 속에서 불리운 랩,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문화.부자가 되지 않으면 죽어 나가는 나라, 그 곳에서 방탄조끼를 입어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바로 ‘랩’이다. 관련된 글: 8 mile (9/10) [옮겨두기] 인터뷰. 진짜는 귀하다. 흔하지 않다. 설국열차…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6/10)

    (산만한 것이 싫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에디 브룩의 몸에서 불쑬 불쑥 등장하는 베놈이 산만하고 어지럽게 스크린을 채웠는데 이는 원작의 코믹스가 주는 느낌과 사뭇 다릅니다. 끊임 없이 수다를 떨고 끊임 없이 무언가가 부서지고 움직이지만 어색한 유머도 많고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9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했고 그래서 더 조잡해…

  • 가족의 탄생 (10/10)

    ‘아, 재미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관찰자적 입장을 철저하게 견지하고 있는 탓에, 즉 화자의 입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1인칭 시점의 연속인 탓에 관객들은 거리를 두고 감독이 묘사하고 있는 일상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형적인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얻고 있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훑고 지나가는 ‘가족’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다시 한번 재미있다.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