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생전 처음으로 물총 …
아이들과 생전 처음으로 물총 놀이를 했다. 옷이 흠뻑 젖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예준이, 형한테 물총세례를 받고서는 바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민준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만큼 듣기 좋은 게 없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아이들과 생전 처음으로 물총 놀이를 했다. 옷이 흠뻑 젖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예준이, 형한테 물총세례를 받고서는 바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민준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만큼 듣기 좋은 게 없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나에게 오는 길에 기차길 장애물이 있다. 배밀이로 오다 기차길이 계속 밀려 걸리니 네발로 엉금엉금 대충 넘는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해결해 가는 것이 놀라울 뿐.. 관련된 글: 귤을 까서 껍질을 벗기고 민준이에게 내미니 싫다고 도리도리한다. 한쪽을 … 자려고 누우면 예준인 조잘조잘.. 더 말이 많아 지고 예쁘게 말도 잘한다… 예준이가 기차 놀이를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같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꽤나 불안하다. 나쁜거나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고 나도 거의 그렇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관련된 글: 나에게 오는 길에 기차길 장애물이 있다. 배밀이로 오다 기차길이 계속 밀… 민준이는 잡지 않고서 혼자 서기를 10여초 이상 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민준이가 요쿠르트를 찢기 시작했다. 두개의 커다란 앞니 모양으로… 귤을 까서 껍질을 벗기고…
자려고 누우면 예준인 조잘조잘.. 더 말이 많아 지고 예쁘게 말도 잘한다. 가끔은 모르던 사실도 알게 되는데 가령 이런것도 있다. “잘때는 더워서 바지를 벗어야 돼” “응??? 누가????” “으응.. 할머니가” 관련된 글: ‘쪼끄만 예준이는 버리면 안돼’ 무등을 태우고 가다가 ‘우리 예준이… “엄마~ 기차 놀이 하자!! 아주 재밌어!!” 예준이가 기차 놀이 하… “엄마, 나 머리가 아퍼.. 좀 누워야…
스파게티 재료와 예준 수영복을 사러 마트에 갔다 예준이의 장난감 구경만 실컷하고 왔다. 이것도 가지고 싶고 저것도 가지고 싶고.. 그래도 동혁이랑 수영할 생각에 물러나긴 했지만, 너무 아쉬워하길래 토마스 뽑기를 해주었는데 아주 좋아한다. 집에가서 보자하니 뜯고 싶은거 참으면서 꼭 쥐고 있었는데………………… 택시안에 놓고 내렸다. 집에 들어서면서 “엄마, 내 동글동글한거 어디있지?”라며 엉엉 울다 다음번에 두개 뽑아주겠다는 말에 겨우…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서운 소리. 끝낼때쯤엔 내품에서 통곡을 한다. 많이 무섭고 싫었나 보다. 관련된 글: 마트에 가는 것을 눈치… 예준이에게 종종 화를 내곤한다. 피곤해 누워있는데 배를 밟는 다거나하는 … ‘사람과 개’라는 다큐를 본다. 유기견 이야기, 버려진 강아지들.. … 아바타는 재밌었어? 데이트는? 팽이 아이스크림을 예준이에게 하나 주고 하나는 내가 먹으려고…
출근 길에 예준이는 ‘아빠 가지마’ 또는 ‘같이 가’라며 냉큼 자기 신발을 챙긴다. 그럴 때면 하루 휴가를 내고 놀아주고 싶다. 관련된 글: ‘쪼끄만 예준이는 버리면 안돼’ 무등을 태우고 가다가 ‘우리 예준이… “엄마~ 기차 놀이 하자!! 아주 재밌어!!” 예준이가 기차 놀이 하… “엄마, 나 머리가 아퍼.. 좀 누워야 겠다.” “에드워드처럼 몸이… 아침에 세수를 하고 보니 컴퓨터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