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8/10)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8/10)

007이 죽은 이후 시리즈 이름만 믿고 볼 수 있는 2개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남은 하나는 존윅. 키아누 리브스도, 톰 크루즈도 고령의 나이를 딛고 열연하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좀 애잔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레이더에 갑자기 등장한 적 잠수함을 보자마자 ‘AI랑 싸우나?’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심이 사실로 밝혀지면서부터 저는 약간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등장한 일사, 역시 이단과 어떤 관계였는지 그녀의 특기는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가브리엘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럼에도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이 작품의 많은 부분이 실사로 이뤄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땀냄새라고 할까요? 저 씬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어떤 NG가 나왔을까? 그런 상상이 일어나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클래식의 힘입니다. 지난 탑건 매버릭에서도 그랬지만, 모든 클래식은 시대를 관통해서 사람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물 역시 이제는 클래식의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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