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반납을 위한 외출. 아파트를 나서는데 예준, “엄마, 달님이 있어~…
책 반납을 위한 외출. 아파트를 나서는데
예준, “엄마, 달님이 있어~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야 해”
나, “무슨 소원 빌건데”
예준, “차, 고든”
예준인 정말 고든이 가지고 싶은가부다.
책 반납을 위한 외출. 아파트를 나서는데
예준, “엄마, 달님이 있어~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야 해”
나, “무슨 소원 빌건데”
예준, “차, 고든”
예준인 정말 고든이 가지고 싶은가부다.
곧 내일 죽을 것처럼 살던 때가 있었는데, 근래의 나는 일상을 흘려보내고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혹은 무엇을 남겨주어야 하나?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가는 길에 고생을 좀 했다는 말이 걸리셨는지 종로3가까지만이라도 데려다 주시겠다 함께 나셔섰다. 엎어주겠다 하셔도 엄마만 찾는 야속한 손주 녀석들이 엄마 힘들게한다 불효자라며 뭐라뭐라하시면서도 함께 지하철을 타셨다. 지하철안에서 잠든 예준, 민준을 두고서 그냥 가실수 없어 천호까지 함께 가시겠단다. 멀미로 캔디 하나를 우물거리시면서… 암사행 지하철 타는것까지 보시고선 엄만 다시 언니네로 가셨다. 손주 녀석 유치원 끝날 시간에 맞춰가야한다고….
민준인 기저귀가 확실히 싫은거다. 날도 추운데 무조건 바지+기저귀는 훌렁훌렁이다. 가끔 기저귀를 차고 있다가도 쉬를 하면 혼자 기저귀를 벗어버린다. 기저귀 뗄날이 멀지 않았다.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터키에서 사다 주신 목걸이가 목에서 … 민준이 발음이 점점 정확해진 민준이는 자기 요구가 더 당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