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웃 (10/10)

아. 이거 굉장한 만화였군요.
아래에 2권 첫장의 작가의 말이 있습니다.

이 만화는 모든 야구 만화에 대한 안티 테제로서 만들어졌습니다.  그중 하나는 주인공인 투수가 강속구를 던지지 않는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노력과 근성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진다고 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주인공이 악당이라는 점입니다.

만화니까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설정과 스토리가 이전의 야구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을만큼 경쾌합니다. 덕분에 토요일 오후를 전부 소비하고 있지만 그 즐거움에 비하면 충분히 투자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PS. 그나저나 iTunes의 라디오 기능, 아주 좋군요. 좋아하는 장르의 곡들이 거의 쉼 없이 (멘트도 거의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클래식, 롹, 재즈, 80년대 힛곡. 지루하다 싶으면 채널을 변경하면 되고 채널마다 몇십개씩의 방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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