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생이 따분해

“나 인생이 따분해”
마침 그런 말을 내뱉던 그에게 저 그림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뒷장을 궁금해 하며 그는 냉장고로 가서 맥주를 한캔 꺼내 가지고 돌아왔다.

“나 인생이 따분해”
마침 그런 말을 내뱉던 그에게 저 그림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뒷장을 궁금해 하며 그는 냉장고로 가서 맥주를 한캔 꺼내 가지고 돌아왔다.
몇장의 그림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오늘 12월 13일은 기억할 만한 날이다…그는 여자다. Femme – © Pablo Picasso내겐 무엇보다 아름다운 사람이다. Danae, 1907-08 – © Gustav Klimt물론, 우리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할 만큼 비이성적일지도 모른다. The Lovers (I), 1928 – © Rene Magritte또한, 아직 그와 내가 가야 할 길은 멀다. The Road West, 1938 – © Dorothea Lange키스……
지난 토요일에 사촌 형의 딸 결혼식에 다녀왔다. 한국의 결혼식은, 다들 경험했고 아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의 행사라기보다는 집안과 집안의 행사에 가깝다. 사촌형님의 딸 그러니까 신부하고는 일면식이 없지만 그 결혼식에 참석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결혼식에 오고 인사를 나누고 축하한다. 보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이 등장했다. 한껏 톤이 올라간 사회자의 지시에 맞춰 신랑은 힘차게…
‘~ 하려면 ** 해야 한다’는 투의 글들은 대개 자신의 제한적인 경험을 일반화하거나 침소붕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재미 없다.다만 이런 사람 – 신입 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 40년만에 매출 4조가 넘는 그룹을 만들어 낸 이 사람-의 평소 생각이라면, 한번쯤 곱씹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좋은 상사가 된다는 것은 좋은 아빠가 되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