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9/10)
http://www.imdb.com/title/tt0397892
20자평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저 멀리서 누가 날 부르고 있어
강아지를 길러 본 사람은 아마 그 녀석 생각이 날 게다.

http://www.imdb.com/title/tt0397892
20자평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저 멀리서 누가 날 부르고 있어
강아지를 길러 본 사람은 아마 그 녀석 생각이 날 게다.

추천합니다. 명절에 보기 좋은 영화. 남과 북이 이렇게 어우러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관련된 글: 야차 (7/10) 기적 (9/10) 요시찰 (5/10)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8/10) 돈 (4/10) 싱크 홀 (7/10) 윤희에게 (10/10) 코치 카터 (9/10)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은 이제 문화를 만드는 데에서도 뚜렷하게 앞서는 영역이 있다. 매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는 젠칭과 샤오샤오, 도입부는 첨밀밀을 떠 올리게 만든다. 무채색의 화면은 홍상수를 떠올리게 만들고 메시지 보드를 들고 서 있는 여러 사람들은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리게 만들지만, 이 작품에서 감정이 끓어 올라 눈물이 고이게 만든 것은 무언가와 비슷한 장면이 아니었다. 많이…
관련 영화 : http://www.imdb.com/title/tt0338564/ 무간도.오래간만에 접하는 홍콩영화. 드라마의 짜임새와 주요 씬들의 구도, 조명, 음악이 거의 완벽합니다. 빈틈 없는 서사구조, 적절하게 완급이 조절되는 갈등과 긴장, 그로 인한 엄청난 흡입력과 몰입, 거기에 아직도 창창하게 빛을 발하는 두명의 스타. 좋은 작품입니다. 관련된 글: 묵공 (Battle of Wits) (9/10) 2016 내가 뽑은 최고의 영화, My best movies in 2016…
포스터를 보자마자 이 작품이 조훈현과 이창호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고, 그때부터 바둑에 얽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생각났다. 초등학교 국민학교 몇학년 쯤에 바둑을 처음 배웠다. 그때만 해도 PC가 없었고 인터넷이 없었고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어린이들의 놀거리라야 골목길에서 오징어 게임을 하던가 방 안에서 만화책을 보거나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것이 전부였다. 두뇌를 훈련시킨다는 명분 하에 바둑 학원도 꽤 많았고…
매트릭스는 제 인생에서 손 꼽을 수 있는 명작입니다.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 눈을 사로잡는 특수 효과와 연출, 패션,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각종 클리셰, 무엇보다도 세계의 해석과 인식에 관한 철학적 배경까지. 이 매트릭스는 3부작으로 나뉘었지만 애초에 한번에 촬영한 하나의 이야기였고 완벽하게 결론을 내고 마무리된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어떤 이야기가 덧붙었을까요? 극중에서도 이…
루팡3세에서는 아날로그의 향기가 난다.이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2차 대전의 권총,월터p38을 애지중지하는 루팡3세처럼, 나도 아날로그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꼼짝못하고 반하게 되버렸다.나이 탓인지, 취향 탓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대부(God Father), 바흐, 베토벤, 스타워즈, 시장, 개천, 들꽃, 피아졸라, 은하철도 999, 다방 같은 것들.루팡3세를 보고나면 언제나 여유가 생겨 마음이 편안해진다.삶은 즐기기에도 길지 않음을 루팡 3세는 알고 있다. 관련된 글: 사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