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픽 썬더 (2/10)
http://www.imdb.com/title/tt0942385
20자평 : 웃기지 않는 코미디는 비극
http://www.imdb.com/title/tt0942385
20자평 : 웃기지 않는 코미디는 비극
http://www.imdb.com/title/tt0328107/ 과연 절망은, 희망이 없는 것인가요?살인에 대한 그 어떤 죄의식ㅤ때문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는 심지어는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는 심성 고운 남자, 크리시.그가 가진 죄의식은 아마도 대테러 작전과 연관한 무차별 살인이 아닐까 라고 짐작하는 수 밖에 없고, 그 손등의 상처가 무수히 많은 죽음의 고비에서 그의 심장을 가려준 흔적이라고 적당히 추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이렇게 크리시는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는…
related url : http://imdb.com/title/tt0360717/ ‘지고지순한 사랑을 향한 무조건적인 헌신’은 애초에 이 작품에 들어있지 않다. ‘미녀를 사랑한 비운의 야수’ 같은 상투적인 코드는 벗어던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어떤 고상한 철학이나 미덕이 숨어있는 것은 아니다.킹콩이 감동스러운 까닭은그 거대한 고릴라가 현대에 와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그는석양이 아름다운 것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감상할 줄도 안다.그는사악한…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썸네일을 보자마자 재생을 시작했는데 시티헌터는 아마 제가 제일 처음 본 성인 만화였고 새삼 반가웠기 때문입니다. 향수라고나 할까요? 물론 저 만화책을 보던 때는 일본 문화가 개방 되지 않았던 때였으니 아마 해적판이었을 거에요. 찾아보니 남자 주인공이 ‘우수한’으로 되어있네요. 지금도 기억나는 ‘백톤해머’와 점점이 지나가는 ‘잠자리’와 까마귀. 애니메이션은 지난 제 기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나올 때마다 그렇게…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재현 면에서는 사실 ‘응답하라 1988’이 훨씬 낫고, 드라마의 주된 갈등인 페놀 방류 사건은 너무 뻔히 예측되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제목과 포스터가 주는 강한 기대감에 비해, 막상 작품은 평범했습니다. 관련된 글: 나의 아저씨 (9/10) 프로젝트 파워 (6/10) 프레스티지 (8/10) 콜 (4/10) 화이트 타이거 (9/10) 말모이 (8/10) 아미 오브 더 데드…
http://www.imdb.com/title/tt0381061/ 007은 사실상 고르바초프가 끝냈다. 냉전의 종식, 자본주의의 대칭 축을 이루던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과 더불어 007은 힘 겨루기 할 대상을 잃었다. 때로 권력화된 미디어 자본이 등장하고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북조선 혹은 돈에 눈이 먼 퇴물 첩보원과 테러리스트가 등장하지만 그들 모두 태생부터가 거대한 악당으로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새롭게 등장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은 그간의 날카롭고 세련된 레이피어의 이미지를…
추천합니다. 인피니티워에서 보여준 블랙위도우의 자기 희생은 헐리웃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퀀스인데 유독 상실감이 컸습니다. 불운한 유아기와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만든 스파이 훈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후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희생 뒤에 남겨질 고통의 크기를 알고 남은 사람들을 더 생각하는 세심함 때문일까요? 간혹 등장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은 매우 반갑고, 그녀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옐레나 벨로바도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