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Best 10 – 책
올해 55권의 책을 읽었다. 시간보다는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를 대본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래와 같다.
사진
모래의 여자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
내셔널 지오그래픽
김남주 평전
핑퐁
여운형 평전
쨍한 사랑 노래
벽
이 책은 아래 2가지 경우에는 쓸모있다. – 정말로 이제 막 manager가 된 사람. – 자신의 management (not your team)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이 드는 사람. 관련된 글: 섀클턴의 리더쉽 자기계발. 8/100 코칭의 기술 자기계발. 15/100 서번트리더십 자기계발. 38/100 리더쉽 바이러스 자기계발. 42/100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자기계발. 24/100 서비스 수익 모델 44/100 질문…
유령 – 강희진 지음/은행나무 작년 7월에 산 책을 이제서야 마쳤다. 몇몇 지인이 책을 내거나 당선이 됐었지만 희진형은 특별하게 기쁘다. 중후반까지 흡입력 있게 읽히는 소설의 후반부는 다소 맥이 빠지는 부분도 있고 특히 정주 아줌마의 유서에 쓰인 문장은 너무도 유려해서 현실감이 떨어질 정도였다. 그러나 탈북자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현실 세계의 여러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있음에…
어제 산 시집을 훌훌 읽다가 가슴을 텅 치고 지나가는 시를 한수 발견했다. 일곱개의 단어로 된 사전봄, 놀라서 뒷걸음질치다맨발로 푸른 뱀의 머리를 밟다슬픔물에 불은 나무토막, 그 위로 또 비가 내린다.자본주의형형색색의 어둠 혹은바다 밑으로 뚫린 백만 킬로의 컴컴한 터널– 여길 어떻게 혼자 걸어서 지나가?문학길을 잃고 흉가에서 잠들 때멀리서 백열전구처럼 반짝이는 개구리 울음시인의 독백“어둠 속에 이 소리마저 없다면”부러진…
시집. 일광욕하는 가구. 일상의 풍경은, 따뜻하지 않다.일상의 풍경은, 따뜻하지 않고 여유롭지도 않다.일상의 풍경은, 마치 일광욕하는 가구처럼 차갑고 힘들다. 정상적인 가구라면 집안에/ 방안에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자리를 듬직하게 차지하고 있을 것이며, 또한 유용하게 쓰여질 터.일광욕하는 가구는, 아마도 오랜 세월 그 쓰임새를 다하고 내버려져 흉물스레 골목 귀퉁이에 놓여 있거나 아니면 쓰레기차를 기다려 곧 폐기처분될 운명의 가구일 것이다….
광고쟁이들은 말을 잘한다. 인사이트를 얻기 보다는 잘 구성된 프리젠테이션을 받는 기분. 관련된 글: yoda said…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진은영 소설. 5/100 심플플랜 (스콧 스미스) 시. 기우 (이영광) 시. 속수무책 – 김경후 관심을 둔 책 대관령 옛길. 김선우 9. 퇴사학교
마르코스의 책을 두권 샀다. 진작부터 읽었어야 했는데, 그간 너무 나태하게 살았다. 그나저나 인터파크 책 무지하게 빨리 온다.어제 오후 5시쯤 주문했는데, 오늘 12시 도착이라니. 흠흠. 1. 분노의 그림자 – 멕시코 한 혁명가로부터 온 편지 (심안) 이 책은 라칸도나 정글의 선언을 비롯해 1994년 1월~6월까지 40여통의 편지를 담은 책. 아래는 한겨레 신문사의 정세라 기자의 글. … 그의 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