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 촘스키를 다시 읽으며

노암 촘스키를 다시 읽으며

노암 촘스키의 ‘누가 무엇으로 세계를 지배하는가’를 다시 읽으며 드는 몇가지 생각.

1. 진리는 명확하고 쉽다.
그가 설파하는 몇가지의 논제들은 더이상 논쟁이 필요없을만큼 쉽고 명확하다. 쉽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은, 왜곡되지 않은 것인 경우가 많다.

2. 자신의 눈으로 세계를 해석해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냥 바보가 되고 싶으면, 미디어에 자신을 맡겨버리면 된다. 그리고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각종 소비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 된다. 지식인과 기업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대중을 길들이려고 하는 이 마당에 그보다 쉬운 일은 없다.

3.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사회 체제를 구축할 것.
포리송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촘스키는 출판의 자유, 언론의 자유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위의 2번에서 출발한다. 미디어와 지식인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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