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00 김남주 평전
책으로 나의 무뎌진 자세를 벼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 아니면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
김남주는 누가 뭐래도 치열한 시인이었고 자신에게 투철한 전사였고 죽을 때까지 싸움으로 일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늘 그렇듯, 김남주를 읽고나면 절반 쯤은 부끄럽고 절반 쯤은 기운이 난다.
대충 대충 살지 말자.
책으로 나의 무뎌진 자세를 벼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 아니면 그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
김남주는 누가 뭐래도 치열한 시인이었고 자신에게 투철한 전사였고 죽을 때까지 싸움으로 일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늘 그렇듯, 김남주를 읽고나면 절반 쯤은 부끄럽고 절반 쯤은 기운이 난다.
대충 대충 살지 말자.
’20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는 사르트르의 표현 외에 달리 그를 서술할 방법은 없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국내 발간된 체게바라 관련 서적은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수를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책들이 나왔다. 그의 책이 이렇게 많이 나온 사실이 기쁘다기 보다는 우울하다. 반도에서 게바라는 상품에 지나지 않을 터이니 말이다. 체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머니볼 – 마이클 루이스 지음, 윤동구 옮김, 송재우 감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었다. 실은 꽤나 오래 전에 jmirror군의 추천으로 wishlist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진작에 독파했을 것이다. 뒤늦게나마 감사를. 이 책은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주제는 야구를 포함한 조금 더 큰 무엇인가를 담고 있어서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사진에 관한 자전적인 에세이. 좋은 사진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기술적인 조언보다 훨씬 설득력있다. 값 비싼 장비보다 뜨거운 열정이 더 좋은 사진을 만든다. 관련된 글: 사진. 하늘에서 본 지구 32/100 사진 33/100 인물 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34/100 풍경 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47/100 메이드 바이 준초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출간 사진집. Tree,…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하면서 이론적 배경이나 더 공부해야 할 내용, 알아야 할 상식 등이 궁금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장점은 초보자부터 베테랑을 넘어 소위 자덕이라고 하는 매니아층까지 모두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입문서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저자의 약력이 재미있는데, 1980년대부터 자전거로 주변 지방을 여행했다고 한다. 당시 길은 비포장이고 자전거 역시 무겁고 변속기도 없었지만 하루에…
1편에 이어 한국, 한국인의 사고와 행태에 대해 그 누구보다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그가 지적하는 여러 문제들은 여전히 그리고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주요목차들을 살펴보면1. 한국사회의 초상– 일상속의 권위주의– 숭미주의에 희생된 예수– 박제가 된 학문의 자유2. 병영국가 대한민국– 합리화된 폭력의 사회– 진정한 강국은 무엇인가3. 또다른 대한민국– 이방인들의 나라, 대한민국– 다시 생각하는 민족주의– 또 하나의 우리, 북한4. 진보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