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길 위의 요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길을 걷습니다. 오래된 절과 오래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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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폴매카트니 : 비틀즈 해산후 나는 음악을 그만둘 뻔 했다.

    긴 세월이 지나 마침내 폴이 속내를 털어 놓는 것을 보니, 웬지 남겨 두고 싶어졌습니다.원문 링크 : Paul McCartney: I nearly quit music after The Beatles split동영상 폴매카트니 : 비틀즈 해산후 나는 음악을 그만둘 뻔 했다. 폴 매카트니 경은 비틀즈 해산 후 음악을 그만둘 뻔 했고 폭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0년 밴드가 악다구니 속에 해산될 때 그는…

  • 디지털 언론의 광고 노출

    화면을 가득 차지하는 인터넷 신문의 광고는 정말로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을까? 눈길을 끌기 위해 선정적이고 조악한데다가 우연한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화면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러 광고들이 언론사 생존을 위한 수익 때문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 거슬림의 정도가 너무 심해 다시는 그 페이지를 열기 싫을 정도가 됐다. 오마이뉴스는 그나마 좋은 기사가 많아 자주 찾는 곳이지만,…

  • 이직

    시대가 변한 탓이다. L의 이직에 마음이 흔들리는 까닭은 그는 이 회사에 입사한 이래로 계속 한팀에서 일했기 때문이고, 또한 그의 이직을 떠올리면서 나의 퇴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평균 수명이 매우 높아진 반면 (2015년 기준 남성의 평균 수명은 78.5세 http://goo.gl/sxQwr4 ) 평생 한 직장을 다닐 수 없는 탓에  사람들은 두번째, 세번째 직업을 찾아 변화해야 만…

  • 아픈 어깨

    지난 해 말에는 양 어깨의 묵직한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최근 3~4개월에는 특히 왼쪽 어깨가 아프다. 팔을 머리 위로 돌리려고 하면 안 쪽 깊은 곳이 찌릿하고 아프고, 그 상태로 힘을 줄 수가 없으니 한손으로 구름 다리를 건널 수도 없다. 오십견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이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내 직업병인가 의심도 들지만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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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에게 꼭 필요한 6가지의 습관

    혼자서 조용하 앉아있기 특졀한 이유 없이 샤로운 것을 배우기 사람들에게 솔직한 대갑을 요구하기, 듣기 좋은 칭찬은 외면하기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먼저 격려의 말을 건네기 변화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자신이 만든 것을 과감하게 드러내기 – 이카루스 이야기, 세스고딘

  • what is your main focus for today?

    ‘momentum‘ 이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크롬의 새 탭을 할일, 날씨, 영감 등으로 채워주는 개인 대쉬보드를 만들어주는 도구이다.프로그램을 설치하자 이름을 묻고, 이메일을 묻는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대화형 UX였다.세번째 질문에서 나는 숨이 턱 막혔다. ‘오늘 무엇에 집중해야 하나요? ‘습관처럼, 회사의 주요 업무들을 떠올리다가 맨 밑에 깨알 같은 한줄의 문구에 모든 생각이 흐트러졌다.‘당신이 행복해지는 일을 더 많이…

  • 봄비

    자우림의 새로운 멤버가 되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어디인지 모를 크고 너른 도로에 있는 무대로 나가고 있었다. 신기한 건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고, 그보다 더 신기한 건 지난 번 꿈과 연결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껏 기분이 좋아져 눈을 뜨니 창 밖에서는 봄 비가 내리고 있었다. 보라색은 아니지만.

  • 지난 하루를 돌이켜 보지만 아무 감흥이 없다. 빈 날이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 차가 밀렸다. 예약된 치과 진료에 늦었다. 아래 쪽의 작은 어금니에 임시로 붙였던 보철물을 제대로 앉혔다. 입을 벌리면 여기저기 금으로 만든 이가 눈에 띈다. 몸이 늙고 늙어서 낡은 흔적을 메운 것이다. 어디까지 고치면서 살 수 있을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은 열심히 고치지만, 보이지 않는…

  •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말은 사라지지만, 글은 남는다.   툭. 거미줄이 끊겨 나가듯, 삶과 세상을 연결하는 끈이 끊어 질 수도 있다. 내가 처음 이 펜을 발견한 때가 바로 그런 시간이었다. 나뭇잎의 색이 연두빛을 띄다가 어느 새 짙푸른 녹색이 되었다가 곧 울긋 불긋 단풍이 들고나서는 서둘러 지곤 했다. 몇 해의 시간동안 바뀌는 것이라고는 나뭇잎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었다. 지루하고 지쳤고,…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뭔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종종 이에야스의 유훈을 떠올리곤 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걷는 것과 같다.서두르면 안된다.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마라.미치치 못하는 것은…

  • 상가를 다녀오다

    친구 Y의 부친 상에 다녀왔다. 대구까지는 꽤나 먼 길이었지만,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니 가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상주가 되긴 했지만 준비도 다짐도 없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임종을 보는 게 큰 의미가 있는가 싶다가도, 남아있는 자와 떠나는 자가 눈빛 한번과 말 한마디를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생의 마지막에 가장 어울리는 행위가 아닐까 한다. 그럴 나이가 된 것이겠지만,…

  • 제니쿠키

    버터 200 (호주산 골든천버터를 추천) 중력분 150g 전분 50g 슈가파우더 50g 소금 2g 170도에서 12분 (180도에서 10분) + 코코아 파우더나 녹차가루를 넣는다면 20 정도가 적당 버터가 많이 들어가 좋은 버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버터는 중탕하지 않고  상온에서 크림처럼 만들고, 계란과 우유가 들어가지 않아서 매우 되직한 반죽이 나오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