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활동가

  • yoda 

김규항님의 글은 조금의 굴곡도 허락하지 않는 날카로운 직선이다.
그의 글은 나의 글과는 다르지만 읽는 맛이 있다.
돌리지 않고 요점을 향해 바로 치고 들어가는 매서움.“활동가”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얼마나 진중하고 얼마나 무거운 단어이던가.
그래서 또 얼마나 동경하며 두려워했던 단어인가.
그러나 이제
더이상 내 주위에 ‘활동가’는 없다.

관련 글  에코의 책을 세권 구입하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