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n Summer – Andre Gagnon

Indian Summer – Andre Gagnon

Indian Summer – Andre Gagnon

감성이 지쳐있을 때 음악은 휴식이다.
New age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사람 목소리가 싫을 때가 있다. 아니, 보다 정확히는 의사 전달이 되는 가사가 들려오는 것을 거부한다고 할까?
이런 음악을 조용히 틀어놓고 소설책을 들척이고 있노라면 ‘이게 사람 사는 거지, 이게 나의 천국이지’ 싶다.
불현듯, 여름같은 가을이 그립다.

ps. 인디언 서머
9월 중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신선한 가을이 왔다고 느낄 무렵, 갑자기 지나간 여름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다.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무더위가 되풀이 되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게 되는데 단기간이긴 하지만 심한 무더위로 인해 ‘덥다. 덥다.’를 연발하게 된다.
이 기간 중 최초에 찾아오는 더위를 인디언 서머라고 부른다.
언제부터,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Similar Posts

  • 하얀 나비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관련된 글: 사랑 나 인생이 따분해 유혹 – 강남 엄마들이 뽑은 공부할…

  • 홍준표의 공약

    이런 역사의 장면도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남기는 홍준표의 공약. 도대체 담뱃값을 확실히 내리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단 말인가?주요 공약이 담뱃값, 기름값, 통신비 인하인데, 누구네 집 월간 계획도 이렇게 짤 수는 없다.대한민국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은 무엇이고 임기 내에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것 아닌가…

  • 민들레

    집에 들어가다가 눈에 밟힌 민들레.핸드폰으로 예쁘게 찍어줬다. 관련된 글: 소위와 중사, 누가 더 높을까? 참이슬이 최고인 이유 재회 “Never let your sense of morals get in the way of doing what’s right.”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Jiko Best, 오늘의 SF 걸작선 manfrotto 486rc2 + slik pro 340dx 둘째 아들을 위한 두번째 편지

  • 2005년 한해, 모두 건강하시길.

    이것 저것 빌어봐야 역시 건강만한게 있겠습니까!모두들 2005년 한해도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주5일 근무 시작~ 호암 미술관 가다. 입문! Racing skate! 비오는 7월 어느 날, 부석사에 다녀오다. 26/100 만화 도쿠가와 이에야스 RSS 부분 공개의 2가지 이유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 (10/10)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 이세돌, 2연패

    어제와 달리 이세돌은 평온하고 변화 없는 포석을 이어갔다. 마치 변화의 여지를 줄이려는 듯. 그러나 끝내 패하고 말았다. 사이버 넷이니, 기계의 공습이니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이렇게 화제가 되는 대국인데도 복기를 할 수 없다는 점. 당신의 이 수는 어떤 의미였는가? 나는 이렇게 두고 싶었는데, 이것이 실수였나? 승패를 나누는 게임이지만, 그것을 초월한 어떤 것이 있는 게임이었는데, 알파고가…

  • |

    재활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몸이 아픈 탓이었다. 글을 통해 스며 나오게 될 질병의 찌꺼기, 통증과 우울한 일상과 뒤틀린 내면 따위를 다른 사람들에게 내보이기 싫었다. 일 년이 지났고 여전히 아프지만 이렇게 시간이 더 지나면 머리와 손이 돌처럼 굳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보기로 했다. 마치 재활훈련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련된 글:…